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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외교 통했나?’ 강훈식 “UAE서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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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출발하는 민항기 운항 재개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UAE 체류 국민 귀국 지원 및 원유 확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6.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 사실을 발표했다.

UAE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방문 당시 '100년 동행'을 선언할 만큼 중동 지역 핵심 국가로 외교에 공을 들인 곳이다.

또,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측과 협의를 거쳤다"며 "어젯밤 늦게 UAE에서 출발하는 민항기의 운항 재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에 따라 현재 우리 국민을 태운 UAE 대형 여객기가 두바이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이라며 "오늘 저녁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역시 내일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한항공 전세기도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강 실장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행정청장과 협의를 거쳤고, 이후 양국 외교부 장관의 추가 협의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강 실장은 "현재 14개 중동 국가에 우리 국민 1만 8천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이 중 4천900여명이 단기 체류자다. 특히 단기 체류자 중 3천500명이 항공편 취소로 UAE와 카타르에서 머무르며 귀국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을 모두 모셔 올 수 있도록 UAE 측과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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