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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시급 1순위 '태장2동' 도시재생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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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토부에 태장2동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 신청키로
원주시 학성, 봉산, 우산, 중앙동 도시재생 통해 원도심 활성화 진행 중

◇원강수 원주시장은 9일 원주시청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현안 브리핑을 했다.

【원주】원주에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대표 원도심 태장2동이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원주시는 태장2동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선정 여부는 서면 및 발표평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6월 확정된다.

사업비는 220억원 규모이며 사업권역은 흥양로 50번길1 일대 33만8,000㎡다. 시는 옛 캠프롱과 흥양천의 연계를 통한 도시브랜드를 조성하고 캠프롱 방문객 등을 태장2동으로 유도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태장2동은 쇠퇴도, 정비 시급성 등을 분석한 도시재생전략계획 결과 58점으로 원주에서 활성화가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확인된 바 있다. 미군 캠프롱부대, 원주국군병원 이전 등으로 군부대 중심의 경제기능을 상실하면서 30년간 인구는 29.4%, 10년간 사업체 수는 7.2% 줄었고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전체의 91.3%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쇠퇴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전시·아카이빙 공간과 숲놀이캠프, 로컬푸드마켓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빈집, 빈상가를 활용한 주민 상생공간 및 동네미술관을 조성하고 도로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이날 현안 브리핑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 등을 밝혔다. 현재 원주에서는 학성동, 우산동, 중앙동, 봉산동에서 각각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대학, 골목형 상점 운영, 간판 개선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 롱 시민공원과 연계한 태장2동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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