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향교(전교:최돈균)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한자 교육에 나섰다.
양양향교는 지난 10일 현북초에서 양양향교 명륜서당 개설하고 본격적인 천자문학습을 시작했다.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되는 명륜서당은 3~5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총 34회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륜서당은 현북초 졸업생으로 사업가이자 해오름문화복지재단의 대표로 있는 오춘택 이사장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로 후원에 나서 문을 열게 됐다.
강사로는 초등교사 출신인 최영택 양양향교 교화장이 나선다. 최 교화장은 3년 전부터 양양문화원에서 논어·맹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첫 날 수업은 천자문 16자씩 음과 훈, 음결, 현토, 우리말 뜻풀이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아이들은 한자를 신기해 하면서 또박또박 선생님의 구령에 한 글자씩 읽고 써 내려갔다. 향교에서는 37명 전교생에게 에코백과 노트 필기구 등을 전달했다.
최돈균 전교는 “어린이 천자문 교육 학습을 통해 선비정신을 내면화하고 이를 생활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명륜서당을 확대해 양양지역내 초등학교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