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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최적지"…대상지 기업 40%가 부설연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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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장 보유한 강원 최대 산업도시…제조업 기반 탄탄
연구개발-생산-사업화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 구축 최대 장점
시 "산업·연구 기반이 지역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견인할 것"

◇강원연구개발특구 원주지구 위치도

◇강원연구개발특구 원주지구 위치도

【원주】원주지역 강원연구개발특구 대상지에 있는 기업 10곳 중 4곳이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강원연구개발특구 대상지 내 기업의 39%가 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개발과 산업 활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산업 기반은 연구개발특구의 목표인 기술 창업과 기업 성장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사실상 특구 본부로서 최적의 입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원주지역 제조업 사업체 수는 2,368곳(2024년 기준), 종사자 수는 1만9,632명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또 원주·춘천·강릉 등 강원 빅3 도시 중 삼양식품과 HL만도 등 대기업 공장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로서,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대기업 사업장이 결합된 강원 최대 산업도시다. 이는 연구개발-생산-사업화가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시는 이 같은 산업·연구 기반이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와 창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연구개발특구의 성패는 연구 규모가 아니라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성과로 평가될 것”이라며, “산업 기반과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된 원주는 연구 성과의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특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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