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병원을 퇴원한 환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통합 의료·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도경요양병원 등 지역내 주요 의료기관 3개소와 ‘퇴원환자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고령층 등 돌봄 취약계층이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거나, 가사·의료 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는 이른바 ‘회전문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재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연계하고, 삼척시는 해당 대상자에게 의료·요양·가사 지원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협약 병원의 원활한 대상자 연계를 위해 건당 5만원의 인센티브(연계수당)를 지원해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 국가사업에 참여중인 삼척의료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퇴원 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생활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삼척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내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