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역대 최고 성과 낸 박람회…도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도약”

최상순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
‘건설산업 부흥의 물꼬’된 박람회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26 강원 건설·건축박람회가 역대 최대 성과 속에 막을 내렸다.

본보는 박람회 공동 주최 측이자 강원 건설업계를 이끄는 최상순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사진)을 만나 성공 개최 비하인드와 지역 건설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최상순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10년 이상 행사에 참여해 왔지만 올해가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다. 그는 “72개의 참여 기업과 91개 부스로 역대 최대로 늘어났고, 도청과 시·군 공직자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 활발히 소통해 준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화려한 성과 이면에는 현장의 어려움도 있었다. 최 회장은 “올해는 중동 전쟁 여파 등으로 인건비는 물론 자재, 아스팔트, 유류비, 포장 장비 등 모든 단가가 올라 업계가 힘든 상황이었다”며 “박람회를 통해 건설산업 부흥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 ‘국비 10조원 시대’에 공사 분할 발주 등으로 지역 업체가 직접 수주할 수 있도록 공공 발주기관의 선제적인 배려가 이어지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차기 박람회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제조 및 건설 자재 분야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스마트 안전’ 등 첨단 아이템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박람회가 도민 모두가 즐기는 친숙한 축제로 거듭나고, 청년들이 도전하는 매력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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