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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30일 도청사 착공식…202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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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논란 지속될 듯

◇강원도청 신청사 조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221-2번지 도청사 신축 부지 일원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청사 신축 이전 경과보고와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는 동내면 고은리 152필지에 9만9,000㎡(3만평)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지하2층, 지상 9층 규모로 총 1,618대(지하 1,422대·지상 196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다. 도의회 본회의장은 강원도의 정체성을 살려 목조건물로 건립되며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대규모 광장과 산책로를 함께 조성한다. 2029년 준공 예정이다.

현 청사는 도 산하기관, 공공기관, 사회단체와 교통연수원, 강원자치경찰청 등이 입주하며 옛 춘천이궁과 조선시대 관아를 재현한다.

다만 도청사 신축·이전이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르며 논란도 지속될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미 3월 초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일각에서 가짜 착공식이라고 하는데 부지 조성은 신축 공사의 최초 공정”이라며 “전남, 충남, 경북, 경기 등 최근 지어진 도청 모두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때 착공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도 “시공사나 설계도 없이 진입도로 착공식만을 신청사 착공식이라고 하는 예는 찾기 힘들다. 설사 다른 예가 있다 하더라도 정직하지 못한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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