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강원을 기사로 풀어냅니다.”
2026 강원 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달(達)리포터’ 발대식이 28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강원학생기자단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운영하며 강원과고, 민족사관고, 원주금융회계고 등 도내 27개교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75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고등부 '해(解)리포터'에 더해 중등부 학생기자단인 ‘달(達)리포터’가 신설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달리포터는 15개 중학교에서 39명을 선발, 기자 활동에 돌입한다.
고등부 해리포터는 한자 ‘해(解)’를 쓰면서 강원교육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등부 '달(達)리포터'는 '도달하다'의 한자 뜻을 담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고등부 기자에 도달 하기위해 배우고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는 “기존의 고등부 ‘해리포터’ 8개 분과에 더해, 올해 중등부 ‘달리포터’ 4개 분과가 새롭게 신설되어 더 넓고 깊은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게 됐다"며 "지난 3년간 기자단 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했던 선배들이 이제 대학생이 돼 후배들의 기사 작성을 돕고 진로를 상담해 주는 ‘중등 멘토’로 돌아왔다. 선순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시선으로 교육 현장과 사회 현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그 해결방안을 공론화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뗀 학생기자단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진규 강원도교육청 공보관은 “학생기자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 편의 기사와 한장의 사진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학생기자단은 멘토교사와 함께 월별 기획 회의를 열고 학생의 시선에서 강원 교육 및 사회 현안에 대해 직접 취재, 기사화할 예정이다. 기자단의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 2회 신문 ‘해리포터’를 발행, 강원도내 중·고교에 배포한다. 앞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해리포터' 신문은 11만7,000부를 배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