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주민참여예산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 강릉시는 올해 100건의 사업에 총 49억5,500만원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사업 17건, 18억3,500만원, 지역회의(읍면동) 제안사업 83건, 31억2,000만원 규모이며, 약 12억원 규모의 추가 공모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에도 편성할 계획이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반영 절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 시민 참여와 예산 반영 규모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7건, 6억1,000만원이 편성됐던 주민참여예산은 2024년 읍면동 지역회의가 신설되면서 2025년 113건, 50억4,100만원으로 크게 확대됐고,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제도 활성화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의 특징 등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가장 실질적인 시민 참여 제도”라며 “강릉시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시민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