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나는 자연인이다(6일 밤 9:10)=자신이 선택한 길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박태현 씨. 그의 삶은 이곳의 야생 계곡을 꼭 빼닮았다. 이곳에선 시간의 속박 없이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에 든다. 살갗을 파고드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자급자족의 삶을 일궈간다. 산에 방치하듯 길러낸 산삼과 더덕으로 덮밥을 해 먹고, 불에 달군 기왓장으로 피곤한 몸을 달랜다. 목련꽃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고, 그의 터전에 자리잡은 새로운 식구들과 어울려 사는 자연인의 하루를 만나본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6일 밤 10:10)=30개국을 공격한 최악의 테러 조직 IS! 그들의 실체를 알아본다. 총기난사부터 자살폭탄까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이슬람 무장 테러 조직 IS는 다른 나라를 점령하고 스스로 국가까지 선포했다. 심지어 점령지에서 약탈과 끔찍한 살인을 일삼고, 해외 추종자까지 동원하며 30개국에서 연평균 700건의 테러를 벌이는데...! 연일 국제 뉴스를 장식하며 극도의 잔인한 테러로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이들. 전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테러 조직의 시작점과 끔찍한 만행을 이어가는 이유를 밝힌다. IS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이날 방송에 주목해 보자.
▣KBS 1TV 인간극장(6일 오전 7:50)=50여 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실버가수 이인자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962년, 서울텔레비전방송국의 전속가수가 됐다. 지금처럼 활동할 방송 무대가 많지 않던 시절, 전국 위문공연을 다니며 노래했다. 경남 고성의 한 공연장에서 만난 남편과 스물둘에 결혼한 인자 씨는 꿈 대신 애처가 남편과 4남매를 낳고 50년 금실 좋은 부부로 살았지만 11년 전, 갑작스럽게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다시 무대에 섰다. 긴 시간을 너머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들어본다.
▣EBS 세계테마기행(6일 오후 8:40)=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인 괌(Guam)으로 떠나본다. 괌의 매력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투몬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투몬 비치 북쪽 끝,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는 투몬 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이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괌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 아름다운 곳 이면에는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섬의 자연과 차모로의 문화를 오롯이 즐기고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괌에서의 꿈 같은 하루를 만끽해 본다.
▣OCN 파묘(6일 밤 11:10)=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된다.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