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김부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내 비판에 대해 5일 "참새들이 난리를 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겸을 지지한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쫓아낸 전남편이 어찌 살든 너희들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고 일갈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을 비판하며 자신의 다짐을 SNS를 통해 전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에도 "사익과 탐욕만 난무하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시대상이 지금의 대한민국과 흡사하다"며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진영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가 지속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 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며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으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