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55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4,220억 3,592만 원보다 333억 1,484만 원(7.9%) 증액된 4,553억 5,076만 원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4,274억 2,617만 원, 특별회계는 279억 2,459만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지방교부세 90억 4,400만 원과 인구소멸대응기금 72억 원, 국·도비 보조금 44억 4,590만 원 등을 확보해 재정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70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에 35억 원을 편성해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또 손양지구 배수개선사업 23억 원, 양양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7억 5,000만 원, 수여지구 재해취약지 개선사업 5억 원 등을 반영해 재해 예방과 농경지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하조대지구 보도정비공사 5억 5,000만 원, 양양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4억 7,000만 원 등을 편성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297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군은 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핵심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