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유망주 화수분’ 강원FC, 최재혁·고은석·김태혁 품었다

최연소 준프로 포함 유망주 3인 영입
유스·지역 자원 동시 확보 미래 구축

◇강원FC가 영입한 고은석, 최재혁, 김태혁이 구단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지역 유망주를 대거 품으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강원FC는 강릉제일고 최재혁(17)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고은석(21), 김태혁(19)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재혁은 멀티 수비 자원으로 구단 역대 최연소이자 다섯 번째 준프로 선수다. 특히 고교 2학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U-16 대표팀으로 중국 피스컵에 출전해 전승 우승을 이끌었고,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오는 7월25일 이전 K리그1 무대에 데뷔할 경우 승강제 도입 이후 최연소 출전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고은석은 강릉중앙고와 홍익대를 거친 자원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중앙·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홍익대에서 U리그 3권역 우승과 전국대학축구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금호고 출신 김태혁은 중앙·공격형·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간결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연결고리 역할이 기대된다.

최재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순간을 이루게 돼 기쁘다. 강원FC에서 우승의 순간을 이루고 싶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은석은 “프로 무대 첫 발을 강원FC에서 내딛게 돼 영광이다. 고교 시절을 강릉에서 보낸만큼 집으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태혁은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원FC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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