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아름다운 선율, ‘고음악의 향연’이 춘천을 물들인다.
춘천문화재단은 13일 기획공연 ‘2026 춘천문화예술회관 고음악 시리즈-고음악의 향연’의 일정과 출연진을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친 고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국내외 무대에서 고음악의 역사를 잇는 음악가들이 만드는 무대는 바로크와 그 이전 시대부터 수 백년을 넘어 이어지고 있는 고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오는 2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는 앙상블(Ensemble) 415가 오른다. 리코더 마이스터 조진희, 바로크 첼로 조성빈. 쳄발로 유승균을 중심으로 구성된 앙상블은 실내악의 정수를 담은 바로크음악을 선보이며, 바로크발레까지 함께 구성하며 무대를 확장,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진 공연을 완성한다.
이어 5월에는 콜레기움 강워넨세가 바로크 트럼펫 성재창과의 협연을 통해 고음악의 조화를 선보인다. 6월에는 국내외 정상급 리코더 연주자들로 구성된 카메라타 춘천 리코더앙상블이 무대에 오르며, 7월에는 바로크 소프라노 임선혜와 춘천국제고음악제 CIEMF 앙상블이 오페라 세리아를 통해 바로크 미학의 정수를 풀어낸다.
카메라타 춘천 고음악앙상블과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함께 완성하는 8월 무대와 고음악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합창과 발레가 더해진 오페라 콘체르탄체 요정 여왕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획공연은 무대 위 객석을 설치하는 온스테이지(on stage) 형식을 도입, 보다 가까이서 고음악의 섬세한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