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동해해경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로 인한 사망자 총 19명 중 17명이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은 연안 인명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 및 안전 불감증이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구명조끼 대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주요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연중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은 미개장해변 중 방문객이 많은 곳을 별도로 선정해 무료대여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는 자동차의 안전벨트처럼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며 “바다를 찾기 전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