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강원농협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13일 춘천시 남산면 화훼농가에서 ‘2026년 동심협력(同心合力·마음을 합쳐 서로 도움)으로 함께 여는 풍년의 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병용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이명호 농협은행 강원본부장, 한근수 남산농협 조합장, 전성열 농협 춘천시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과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훼농가에서 백합 구근 뽑기, 쿠르쿠마 꽃 상자 심기 작업을 비롯해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강원농협은 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용 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가 K-푸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 시작은 농업과 농업인의 땀과 정성에 있다”며 “농업이 없으면 K-푸드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동심협력의 마음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풍년의 봄을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농협은 영농지원 총력 결의 및 농촌 일손돕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사업으로 횡성 2만7,700명, 홍천 2만2,410명, 평창 1만8,886명, 원주 1만7,461명 등 강원자치도 내 18개 시군에 총 20만6,219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협 강원본부 1,000여명 등 총 21만명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