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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고유번호 부여 이용편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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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낙산해수욕장 일대 공영주차장 이용차량에 대해 식별체계를 도입한다.

양양군은 올 여름휴가철 직전까지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5곳에 고유 식별번호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용객의 위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낙산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별도의 구분 명칭이 없어 관광객들이 본인의 차량 위치를 찾지 못해 불편을 겪고 민원 발생 및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 이후 조치에 차질을 빚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 1번부터 5번까지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주차장별로 개별 도로명주소를 적용해 누구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번호부여로 낙산해수욕장 몇 번 주차장이라는 명확한 명칭 사용이 가능해 방문객이 본인의 주차 위치를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차장 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통해 위치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가능해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은 정비된 주차장 정보를 T-map, 카카오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등록해 관광객이 원하는 주차장 입구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전까지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양승남 군 관광문화과장은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주차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양양군이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5개소에 고유 식별번호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용객의 위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은 낙산해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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