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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 본격화 … 행안부 중투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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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원센터·기숙사 등 신축사업 하반기 착공
산자부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사업도 선정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축 확대 기반 동시 마련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홍천】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조성 사업이 2년만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사업도 선정되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에 탄력이 붙었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북방면 중화계리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300억), 종합지원센터(65억), 행복주택(80억)을 신축하는 2단계 사업이 최근 행안부 중투를 통과했고, 올 하반기 착공한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항체 전문 인력이 ‘일하며 머물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 지향하는데, 2단계 사업은 ‘머무는 공간’ 만들기가 목표다. 기업입주공간, 직원 복지공간, 기숙사 등 우수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한강수계기금 180억, 군비 103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90억원, 도비 72억원이 투입된다. 

홍천군은 지난 2023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했지만, 행안부 중투 조건부 승인과 지난해 설계 심사를 거쳐 올해 사업이 확정됐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등 연구 시설 3동을 구축했고,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추진된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구축도 활성화된다. 산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을 위한 국비 85억원이 확보됐다. 군비 25억 5,000만원, 도비 11억원을 추가해 앞으로 3년간 사업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 기관·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겪는 소재 수급 어려움이 해소된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우수 기업 유치, 전문인력 유입의 계기를 마련했고,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국내 항체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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