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개관 한 달여를 맞은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영어 독서 문화 거점 공간으로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문을 연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에는 개관 이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5,244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방문객 집계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4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일 160여 명, 주말 330여 명 내외로 집계됐다.
가족 단위 이용객과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영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그중에서도 유아·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 ‘Creative English Lab’, ‘영어로 읽는 디즈니 그림책’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주말에는 스토리존에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유아·초등학생 대상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어민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를 놀이와 독서,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이용 열기도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