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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농심 잡아라”…화천군수 후보들, 현장 간담회로 맞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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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현장 건의 정책 반영’ vs 최명수 ‘농업예산 10%’…농업 해법 경쟁 본격화

◇김세훈(민·사진왼쪽)·최명수(국) 화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잇따라 군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천군수 선거에 나선 양당 후보들이 잇따라 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화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화천농업단체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을 점검했다. 박종성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산나물축제 활성화, 화천한우 명품 브랜드화,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 대이리·위라리 우량농지 개발 규제 완화, 농기계 임대 문제 개선, 양돈·양계 규제 완화 등 폭넓은 요구가 제기됐다. 김 후보는 “농업은 화천의 근간 산업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명수 화천군수 후보도 이튿날인 29일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업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최 후보는 현재 8%대인 농업 예산 비중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농업기술센터 조직 개편과 ‘반값 농자재’ 지원 상한 확대 등 구체적 정책을 내놨다. 또 사과 농가 관로 지원, 인삼 재배 지원,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확대 등 현장 건의에 대해 “군수와 의회가 함께 추진력을 확보해 농가 실익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양당 후보가 잇따라 농업 현장을 찾으면서 지역 농심을 둘러싼 정책 대결도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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