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릉지역 여야 후보들이 출정식과 오죽헌 참배 , 워크숍 등 행사를 잇달아 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는 2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지사 후보와 국회의원, 전직 의원, 문화계 인사, 당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결집된 세를 과시했다.출정식은 강릉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의 뜻을 모으고, 지난 4월 ‘원팀 출범식’에서 확인된 당내 결속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욱철 전 의원은 “지방자치 32년 동안 강릉에서 민주당 시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며 “과거 자원이 풍부했던 강릉이 지금은 물 부족과 환경 문제를 겪고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후보는 “경선 이후에도 김한근, 김현수 후보가 원팀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강릉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이자 심판의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김중남 후보는 “강릉의 주인은 21만 시민”이라며 “시민과 함께 32년간 바꾸지 못한 시정을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릉시당원협의회도 2일 충혼탑과 오죽헌을 참배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달 27일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천을 마친 국민의 힘 강릉시 당원협의회는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관계자 40여명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포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했다.
이어서 가톨릭관동대 김지은 교수의 특강을 듣고 AI시대를 맞아 유권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략 구상과 방법을 배웠다. 특강 후 후보들은 강릉시의 현안과 발전방안 및 비전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영동지역에서 동남풍이 불고 있다. 동해, 삼척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강릉, 양양, 속초, 고성까지 바람을 일으켜 국민의힘이 대역전극을 펼쳐보이자”고 국민의힘 후보들을 격려했다.
김홍규 시장 후보는 “모든 후보가 강릉시를 위하여 움직이는 한팀이 되어 유권자에게 강릉을 위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마음을 열과 성을 다해 보여드리면 반드시 지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