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어린이날 정책 행보로 ‘공공산후조리원 강원 전 지역 확대’를 꺼내들고 ‘맘심(Mom心)’ 사로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형 정책 추진 의미를 담은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를 선보였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4~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원 육아일기 첫 일정은 춘천시 동면의 한 장난감 가게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손주를 위한 장난감 자동차를 구매하며 육아용품 물가를 살폈다. 높은 육아 용품 물가 현황을 마주한 김 후보는 지난달 20일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공약으로 선보인 ‘반값 육아용품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은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육아 인프라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육아 인프라다. 개관 이후 화천군의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0.75%)의 두 배에 달하는 1.51명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화천의 성공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18새 시·군 확대’ 공약을 새롭게 제시했다.
아울러 화천 장난감 도서관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한 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도내 18개 시·군 장난감 도서관 설치’가 올 4월30일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을 끝으로 전부 이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캠프가 내세운 민선 8기 ‘뚝심’의 결과를 띄우는 동시에 재선 성공을 통한 연속적인 정책 예고로 표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김진태 후보는 “도내 어디서든 아이들이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아들, 손자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직접 유모차를 끌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3대 동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