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봄철 차량 화재 주의하세요”

강원도, 3년간 차량 화재로 42명 사상
‘차량용 소화기 비치·정기점검’ 중요

◇차량 화재 사진.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평창군 방림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전소했다. 같은 달 5일 영월군 한반도면에서도 차량 화재로 차량 1대가 모두 불에 탔다.

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679건으로 이로 인해 9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올해는 3월까지 차량 화재 59건이 일어났으며,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7% 증가한 수치다.

도소방본부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처요령으로는 차량 화재를 목격했을 경우 비상등을 켜 후속 차량에 상황을 알리고, 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해야 한다. 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차량을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트렁크와 보닛을 열어 열기를 배출해야 한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봄철은 나들이객 증가로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정기적인 차량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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