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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고 학생들 “비극 외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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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묻지마 흉기 살인 사건’에 대한 성명 게시
피해 학생 애도하며 재발 방지와 책임있는 수사 촉구

광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살인 사건’에 대해 속초 여고 학생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비극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속초여고 신문부 ‘석류의 창’은 지난 8일 SNS에 피해 학생을 애도하면서 재발 방지와 책임있는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게시했다.
학생들은 성명에서 “최근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자녀이자 친구를 떠나보내게 된 유가족과 주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한 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던 한 학생의 삶이 잔혹한 범죄로 인해 멈춰섰다는 사실에 많은 학생들이 큰 충격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이 사건을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된다”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회성 뉴스나 온라인상의 소비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책임 있는 수사와 공정한 판단을 내려주길 조심스럽게 요청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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