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지역에서 총 44건의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등에서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강원도 오후 4시58분께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40∼70대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6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주민 19명도 스스로 대피했다.
또 아파트 내부 5㎡와 주방 후드가 소실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23일 오전 7시24분께 원주의 또다른 아파트 10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7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60대 여성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8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조사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5월19일까지 강원도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는 모두 44건으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지역 고층건축물을 전수조사해 불량 사항을 조치하고 적치함을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