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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공약 탐구] 김진태 ‘강원형 4대 도민연금’⋯월 최대 9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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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지난 6일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형 4대 도민연금 공약을 제시했다. 신세희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을 복지 분야 1순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통합연금으로 축약된다. 구성은 △디딤돌 연금 △바람 연금 △햇빛 연금 △살림연금(강원형 농어촌 기본소득) 등 4가지다. 전체 소요 예산은 3조 8,327억여원이다.

디딤돌 연금은 60세 퇴직 이후 63~65세 국민연금 수급이 이뤄지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40~55세 도민을 대상으로 1년에 1만명씩 총 10년간 10만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가 10년 간 매월 8만원, 도와 시·군이 월 2만원씩 매칭해 1인당 월 10만원을 적립한다. 60세 이후 5년간 월 22만원씩 지급한다.

바람 연금은 풍력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다. 접경지역 및 석탄산업전환지 시·군 등에서 발전공기업·강원개발공사·주민 등이 참여하는 SPC를 운영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민 1만2,000명이 참여해 1인당 3,000만원을 투자하며, 1인당 월 25만원의 수익을 얻는다. 시범사업지로는 평창을 꼽았다.

햇빛 연금은 태양광 발전소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시범사업지는 횡성이다. 올해부터 2046년까지 주민 3,000명이 1인당 3,000만원씩 투자해 월 25만원 수익을 낼 수 있다.

살림 연금은 ‘강원형 농어촌 기본소득’을 말한다. 정선군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주민 1인당 지역상품권 월 15만원을 지급한다. 거주기간에 비례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정착 조건형으로 운영한다.

이들 4개 프로젝트를 모두 활용한 도민은 설계상 1인당 월 90만원 상당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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