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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6·3지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10.39%…강원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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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대구 최저…4년 전보다 0.22%p 높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지문 인식을 하고 있다. 2026.5.2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39%로 집계됐다. 강원은 13.5%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463만9천816명이 투표를 끝냈다.
지난 선거와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하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9.2%) 보다 1.19%포인트(p),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치러진 21대 대선(17.51%), 2024년 22대 총선(14.08%)보다는 낮다.
이번 지방선거는 14개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재·보궐선거에서는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이 격전지로 꼽힌다.
압도적 승리를 다짐한 더불어민주당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국민의힘 등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의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고 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의 경우 이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뒤 선관위가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4년 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높아졌으나 큰 차이는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선거는 통상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게 나타나는데, 그 추세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5.2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선관위가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것은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최초이며, 전국 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최초로 실시됐다.
최종 사전투표율 추이는 7회 지방선거 당시 20.14%, 8회 지방선거 당시 20.62%를 기록하며 상승하는 추세다.
총선의 경우 21대 총선에서 26.7%, 22대 총선 31.28%를 기록했고, 대선의 경우 20대 대선 36.93%, 21대 대선 34.74%로 역시 선거마다 높아지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사전투표율 자체는 8회 지방선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최종 투표율 추이는 본 투표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며, 마지막 날인 금요일 사전투표 역시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71개 투표소가 설치된 상태이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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