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들이 최후의 총력전을 펼쳤다.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본투표 참여층과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강삼영 후보는 고향 동해를 시작으로 강릉·원주·춘천 등 빅3 지역을 하루동안 순회했다. 춘천 KBS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시민들과 거리인사를 나눴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 기간 온 마음과 진심을 다해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인사했다.
박현숙 후보는 모교인 원주 북원여고에서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다. 한라대와 풍물시장, 혁신도시 등서 시민들을 만난 뒤 원주교육지원청에서 거리인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교육자의 양심과 사명감으로 강원 교육의 공정성과 미래를 지키고자 한다”며 “정치적 이념에 갇힌 후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보고 해결할 줄 아는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신경호 후보는 이날 오전 원주 거리유세를 마치고 춘천으로 이동해 마지막 유세를 가졌다. 춘천에서 시민들을 만난 신 후보는 이후 로데오사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이번 선거를 통해 강원교육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변화와 성과를 더 크게 키워갈 것인지, 과거로 되돌아갈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3일 춘천서 본투표를 한다.
최광익 후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집중된 원주를 최종 유세지로 택했다. 원주시내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 대면 접촉을 늘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연설을 이어갔다. 이날 밤 10시 단관택지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 최 후보는 “오직 아이들의 미래와 강원교육의 변화를 위해 달려왔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선거는 하루지만 교육은 100년”이라고 투표 참여 및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강원일보 등 도내 6개 언론사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투표할 후보가 없다’(27.9%), ‘모름/무응답’(28.2%)을 고른 부동층은 56.1%에 달했다.
[강원일보 등 강원지역 6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강원도민일보, G1방송
■ 조사일시 : 2026년 5월 18일~23일(6일간)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 대상 :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 9,029명(가중값 적용 사례수 9,029명, 시·군별 500~504명)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분석방법 :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별 여론조사 완료 사례수(500~504명)를 합산하여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시군별 만18세 이상 인구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재분석한 결과임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8~45.3%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강원 통합 분석) 95% 신뢰수준에서 ±1.0%p, (시·군별) 95% 신뢰수준에서 ±4.4%p
■ 질문내용: 시장·군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