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이 11일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놓고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무소속인 한동훈 의원도 공감 의사를 밝혔다.
한기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김세진 미래생각 사무총장과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시위에 참석한 사진을 게시했다. 전날 국방부 앞에서 시위에 나선 것으로 한기호 의원은 ‘졸속·꼼수 사관학교 통폐합, 국방파괴 중단하라’는 팻말을 함께 들었다. 이어 게시글을 통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한기호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고 “통폐합이나 이전 논의가 이루어질 때에는 행정적 효율이나 지역 배치 관점에 앞서, 실제 교육 과정과 훈련 환경, 교수 인력, 생도들의 성장 과정에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부터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 특 “국민들이 우려하시는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장교 양성과정의 기반을 흔들거나 무너뜨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동훈 의원도 가세했다. 그는 이날 한기호 의원의 게시글에 댓글로 “공감합니다. 뜻을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