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화천문화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의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정·기획, 경제·복지·지역사회, 현안사업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김용식 위원장(화천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4명과 각 분과 간사를 맡을 공무원 등이 참여해 군정 전반을 살핀다.
인수위에는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김용전 작가(헤럴드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 이동춘 전 강원도청 중국본부장, 양소희 여행연구소 대표, 전흥우 전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 이사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전문성을 더했다. 아울러 윤주혁 전 사내면장이 당선인 공약총괄 자문위원을 맡았고, 전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전 춘천MBC 보도국장), 유영심·김태동 강원연구원 박사 등이 자문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수위는 우선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군청 전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순차적으로 받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슬로건을 확정하고, 당선인 공약에 대한 전수 검토와 중복 공약 조정, 실현 가능성 분석 등을 거쳐 공약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은 다음 달 1일 취임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군수 취임 이후에도 7월 20일까지 운영되며, 햇빛소득마을 예정 부지와 간동면 역세권 등 중장기 공약 현장에 대한 추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는 화천군민 여러분의 후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선 군수들이 쌓아온 훌륭한 업적들을 잘 계승하고, 지금 지닌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