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아리랑이 전승·보존을 넘어 지역 관광과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군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인 ‘정선아리랑 One-Day Symphony’는 서울·수도권 참가자들이 하루 동안 정선아리랑의 음악과 역사, 전통시장,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몰입형 원데이 프로그램이다. 정선아리랑전수관과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박물관, 아리랑마을 걷는박물관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정선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산간지역 주민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8월까지 총 4회 운영되며 각 회당 4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보유자와 이수자의 직강을 통해 메나리토리 선법과 정선 특유의 창법을 배우며 전승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어 250여 년 역사를 지닌 정선5일장에서 곤드레, 곰취, 두릅 등 산나물과 특산물을 맛보며 정선만의 로컬 미식을 즐긴다.
오후에는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소리극 ‘뗏군’과 ‘아리아라리’를 관람하고, 아리랑박물관에서 아리랑의 역사와 기록을 살펴본다. 또 아리랑마을 걷는박물관 투어를 통해 안내동, 정선성당, 원주쌀상회 등을 걸으며 지역 생활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아리랑이 공연 중심 콘텐츠를 넘어 체험과 관광, 지역공동체가 연결되는 확장형 전승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 특색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선아리랑 One-Day Sympho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