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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 19일 강릉아트센터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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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극장

◇'1457, 소년 잠들다' 포스터. 사진=영월문화관광재단 제공

단종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영월 기반 극단 시와 별이 선보이는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작품은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을 역사 속 인물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품은 한 명의 소년으로 바라보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서정적인 음악과 드라마로 풀어낸다.

제목의 ‘1457’은 단종이 죽음을 맞은 해를 의미한다. 작품은 왕위에서 물러난 뒤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며, 권력의 비극 속에 가려졌던 소년의 내면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 초청작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아시안 아트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수상, 베스트 뮤지컬 어워즈 최종 후보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ICW 어워즈 글로벌 투어링 이니셔티브 코리아 프로그램 초청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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