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의 대표적인 청정 자연 관광지이자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아침가리계곡’이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산림생태 보전과 안전을 위해 겨울철 통제됐던 아침가리계곡 탐방로가 지난달 16일 재개방된 후 한달만에 1,240명이 방문했다.
아침가리계곡은 2011년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이후, 해마다 정해진 기간에 한해 도보 탐방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생태적 가치를 완벽히 간직한 비경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한 여름 무더위에도 시원해 7~8월에는 더욱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곡과 야생화 이끼 원시림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생태 코스로, 출발 후 허리높이까지 젖는 방태천을 건너는 구간이 이색적이다.
올해 아침가리계곡의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개방 시간 내에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인제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원 4명과 주차장 환경정화 인력 7명을 채용하는 등 탐방로와 진입로 주변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송진호 군생태환경팀장은 “아침가리계곡은 인제의 청정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 힐링 명소”라며 “동시에 안전수칙 준수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성숙한 탐방 문화 정착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