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전통 혼례부터 창포물 체험까지…양구 단오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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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서 제39회 민속 단오절 큰잔치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민속놀이·체험마당 등 풍성

【양구】전통 혼례 시연과 민속놀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까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양구에서 펼쳐진다.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9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양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가 참여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눈길을 끈다. 혼례 절차와 의미를 재현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떡메치기와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공연에서는 양구백자소리예술단과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이 전통예술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는 국토정중앙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며, 행사 당일 오후 3시30분에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양구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단오 한마당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배움의 장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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