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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택한 힘” 국민의힘 광역·기초의회 당선인 책임 있는 지방정치 실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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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당 광역 30명·기초 97명 당선인 워크숍
이철규 “도정, 시·군정 감시역할 당부 도민 명령”
유상범 “다수당 갖는 힘 중요” 당선인 격려 발언

국민의힘 강원자치도당 광역·기초의회 당선자 워크숍이 1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당선자들과 이철규 국회의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이 민생 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정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수당 위치를 선점한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균형 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6·3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도의회 54석 중 과반인 30석을, 18개 시·군의회 중 12곳에서 다수당을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도지사 선거는 여당에 내줬지만 도정과 시·군정을 견제할 의회 쟁탈전에서는 승리 깃발을 꽂으며 지방 정치 균형감을 맞추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6·3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도당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김진태 지사, 김민전·서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당선인들을 축하했다.  

국민의힘 강원자치도당 광역·기초의회 당선자 워크숍이 1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당선자들과 이철규 국회의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도의원 당선자들. 신세희기자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들은 도정을 이끌 지사는 여당을 선택했지만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도의회와 대다수의 기초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했다”며 “도정과 시·군정에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직접 챙기고 이익을 우선시하며 지역을 변화시켜야 하는 곳임을 명심하고 의정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꿈은 다수당을 해보는 것이다. 의회는 의견조율을 아무리 하더라도 다수자가 양보하지 않는 한 그 결정권에 소수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그만큼 다수당이 됐다는 것이 갖는 힘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한 강의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진태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에서 지방의회와 협력해 이룬 정책 성과와 예산 절감 사례 등을 내세워 집행부-의회간 소통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어 김민전 국회의원은 ‘보수가 이긴다’, 서지영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방의회의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특강 이후 당선인들은 각 의회별로 모여 원구성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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