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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부터 강원FC 팬··· ‘웰컴, 강원 베이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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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축하 패키지·홈경기 혜택에 도민 가정 관심
사연 신청 100가정 모집에 현재 절반 가량 접수

◇보건소를 찾은 임산부가 강원FC ‘웰컴, 강원 베이비’ 출산 축하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강원FC가 저출산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웰컴, 강원 베이비’ 프로젝트가 도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 축하 패키지’와 ‘웰컴, 강원 베이비’ 패키지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산 축하 패키지는 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출생아 가정에 배포되고 있다. 패키지에는 출산 축하 메시지 카드와 홈경기 티켓 교환권, 아기 수면 배려 자석 안내판 등이 담겼다.

또 사연 신청을 통해 2026년 출산 예정 가정과 출산 가정 100가구를 선정하는 웰컴, 강원 베이비 패키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FC 팬뿐 아니라 일반 도민 가정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출산 축하 패키지 구성과 신청 방법, 홈경기 관람 혜택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친화형 프로젝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에 거주하는 김모(35)씨 가족은 최근 출산 축하 패키지를 받은 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강원FC 가족이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첫 경기장 나들이를 강원FC 홈경기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동해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담당자는 “보건소로 방문하시는 시민분들이 강원FC 출산 축하 패키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다. 좋은 사업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강원도의 출산 친화 정책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의 역할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강원FC를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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