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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려견 놀이터 ‘아름들’ 개장
【원주】반려견 놀이터 ‘아름들’이 17일 개장해 11월13일까지 운영된다. 아름들은 흥업면 자재기길 86 흥업쉼터 내 위치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특히 특히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무인출입시스템을 도입, 동물 등록 여부를 확인한 이용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반려견 등록제 준수를 유도하고 이용 질서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명절 당일은 휴장 하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원주시 강원 일자리 환경개선 사업 참여기업 모집
【원주】원주시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강원 일자리 환경개선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의 '복지증진''생활필수''사무지원''기타 환경 시설' 등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기업당 시설 개보수 공사 비용의 80%,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환경개선 사업 효과를 위해 지원 신청 금액은 최소 1,000만원 이상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지역 중소기업이다. 시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기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원주몰’ 입점 기업 모집
【원주】원주시는 26일 오후 4시까지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에 입점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원주지역 기업 중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과 1차 농산물 생산자, 음식점 등이다. 기업이 아닌 개인 영업점도 신청할 수 있지만 단순 유통업은 제외된다. 입점 조건으로 판매 상품은 온라인 최저가를 유지해야 한다. 원주몰에는 기업 219곳이 입점해 잡곡, 한우,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입점 기업에는 기업별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운영 교육, 상세 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판매수수료가 전혀 없는 것을 비롯해 우체국 쇼핑 등 대형 외부 쇼핑몰, 강원더몰과의 연동 판매 마케팅도 지원된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성장지원부에 방문,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최종 선정된 기업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미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몰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한라대, 지역청년 대상 3월 취업지원 확대
한라대는 이달 지역 청년을 위한 집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채용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진행된다. 12일 ‘2026 채용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19일에는 ‘공공기관 취업전략 가이드’를 통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서류패스 원데이 워크숍’은 26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현직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입사지원서 합격 비결을 익힌다. 이와 함께 ‘e-DISC 직무 매칭 진단 검사’가 상시 운영돼 개인별 행동 유형에 따른 최적의 직무 설계를 돕는다. 대상은 한라대 학생과 지역 34세 이하다. 신청 및 참여 문의는 대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혁신도시는 지금]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춘·하계 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16일 오전 6시부터 춘·하계 개편을 실시한다. 개편을 통해 전문 분야인 교통안전 콘텐츠뿐 아니라 산업재해예방 등 공익성을 강화한다.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 보행 점검단’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별 위험지역 현장을 취재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역밀착형 재난예방 방송 제작을 이어가는 한편 공동체라디오와 협업해 청취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자율주행 시대와 관련한 정보 전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오디오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제작 등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춘·하계 개편부터 주말 오전 8시에는 ‘신나는 라디오, 박수림입니다!’가 새롭게 편성돼 청취자의 주말 아침을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김환열 본부장은 “재미와 공익성을 강조한 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계 시인의 날 맞아 원주문인협회 ‘인생의 대표시 낭송회’
【원주】원주문인협회는 세계 시인의 날을 기념해 21일 오전 10시 원주 카페264에서 ‘인생의 대표시 낭송회’를 한다. 협회 문인들이 각자의 삶을 대표하는 인생의 시 한 편을 시민과 회원에게 들려주는 낭송 행사다. 협회 문인들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 한 편을 선정해 낭송하고 시가 자신의 삶에 어떤 울림을 줬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차와 다과가 제공된다.
원주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여인의 사랑과 생애’
【원주】원주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여인의 사랑과 생애’가 19일 오후 7시30분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김제니와 협연해 김소월, 도종환, 이경선의 시를 바탕으로 한 가곡을 비롯해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조셉 올레 이 사바테의 현대 합창곡, 비틀스 합창곡 등을 들려준다. 예매는 시통합예약플랫폼에 하면 된다.
[사설]다자녀 중심 출산 정책, 전면 보완·개선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 성적표가 처참하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심리적 저지선인 1명 선이 완전히 무너졌다. 화천, 양구, 인제 등 일부 접경지역이 군인 가족과 농어촌 특수성 덕에 간신히 1명을 넘기고 있을 뿐, 도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춘천(0.87명), 원주(0.88명), 강릉(0.83명) 등 거점 도시들은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초저출산 늪’에 빠져 있다. 강원의 미래는 이제 ‘지방 소멸’이라는 막연한 경고를 넘어 실존적 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내 시·군이 내놓은 출산장려금 정책의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 현재 도내 지자체들의 지원 방식은 철저히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에 편중돼 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주요 도시는 물론이고, 군 단위 지역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태백은 첫째와 셋째의 지원금 차이가 7배에 달하며, 정선과 양양은 셋째나 넷째 이상 출산 시 1,440만원에서 1,9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인구 감소가 절박한 농산어촌 지자체의 입장에서 다자녀 출산을 유도해 인구 수치를 유지하려는 고충은 이해된다. 그러나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의 시대에 이 같은 ‘다자녀 몰아주기’식 설계는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통계가 증명하듯 지금의 저출산 문제는 ‘아이를 더 낳지 않는 것’보다 ‘첫 아이조차 낳지 않는 것’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첫째 아이 출산 자체가 줄어드는 ‘초저출산 구조’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다자녀 가구에만 혜택을 집중하는 것은 정책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용과 주거 불안정으로 첫째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 세대에게 셋째 아이를 낳으면 수천만원을 주겠다는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는데 두 번째, 세 번째 단추를 논하는 격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합계출산율이 0.9명대라는 것은 한 여성이 평생 아이를 한 명도 낳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다. 따라서 지금의 정책 기조는 ‘다자녀 유도’에서 ‘첫째 출산 장벽 완화’로 과감하게 전환돼야 한다. 첫째 아이 출산 시 지원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출산율 반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현금 살포 식의 지원금 경쟁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인접 지자체끼리 지원금 액수를 놓고 벌이는 소모적인 ‘인구 뺏기’ 싸움은 도 전체의 인구 파이를 키우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시와 인구소멸지역의 인구 구조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
정경호 감독 “아시아 무대 경험, 팀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을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한 소중한 경험”으로 평가했다. 강원은 10일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와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0대0 무승부에 이어 합계 0대1로 탈락했지만 창단 이후 처음 나선 아시아 무대에서 16강에 오르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민구단으로서 처음 ACLE 무대를 경험하며 선수와 스태프, 구단, 팬 모두에게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총평했다. 이날 강원은 전반 24분 실점 이후 빠르게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정 감독은 전반 도중 교체를 단행하고 후반에도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실점 이후 더 공격적으로 포메이션을 바꾸며 대응했고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우리가 공격적으로 잘 했다고 본다”며 “하지만 상대는 라인을 깊게 내리고 역습 위주로 대응했다. 결국 박스 안에서의 작은 차이가 결과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특히 후반 김대원의 결정적인 슈팅 장면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감독은 “김대원의 슈팅이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전반 실점 역시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런 작은 장면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국제 경쟁력의 차이도 언급했다. 정 감독은 “리그 스테이지를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우리는 ‘기적’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지만 일본은 ‘준비’라는 단어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라며 “우리도 기적을 기대하기보다 철저한 준비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선수단뿐 아니라 인프라와 시스템, 예산 등 여러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시민구단으로서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핑계를 대고 뒤처질 수는 없다. 더 준비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감독은 “호주, 브리니, 일본 원정 등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많은 팬들이 먼 길을 찾아와 힘을 보태줬다”며 “소수였지만 굉장히 큰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됐다. 나르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독으로서도 굉장히 영광이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다시 한 번 ACLE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FC의 뜨거웠던 첫 아시아 도전… 아쉽게 16강에서 멈췄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이보다 더 잘어울리는 경기가 있을까.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했던 강원FC의 여정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강원은 10일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에 0대1로 패했다. 지난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1차전이 0대0으로 끝난 가운데 1·2차전 합계 0대1로 밀리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승부는 한 번의 장면에서 갈렸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나상호의 크로스를 나카무라 호타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강준혁이 순간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놓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이후 정경호 감독은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 30분 이승원을 빼고 김대원을 투입하고, 강투지 대신 이유현을 넣으며 포백으로 전환했다. 측면 공격과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였다.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상혁을 아부달라로 교체하며 또 하나의 변화를 줬다. 후반에도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마치다의 골문을 노렸다. 김대원이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연달아 맞았지만 승부의 신은 강원을 향해 웃어주지 않았다. 마치다의 골문 직전에서 막히던 강원은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는 골키퍼 박청효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는 상대 수비의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나왔으나 VAR 확인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 내용 면에서는 강원이 오히려 마치다를 압도했다. 강원은 원정 경기에서도 볼 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에서도 17대6으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결정적인 마무리가 나오지 않으며 끝내 마치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주장 이유현은 “오늘 경기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다”며 “평일임에도 먼 길 찾아온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정경호 감독은 “시민구단으로서 처음 ACLE 무대를 경험하며 선수와 스태프, 구단, 팬 모두에게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FC의 첫 아시아 무대는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도민들과 함께 정규시즌 더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절윤' 반전 기회될까?" 강원 선거 주자들 민심 전환 기대
“투박한 화강암에서 고요한 달빛으로”
[강원포럼]벌목 현장, 지켜지지 않은 기본이 사고를 만든다
[권혁순칼럼]단종이 영월에서 ‘환생’한 이유
[발언대]교육감 후보들에게 묻는다
[사설]강원특별법 3차 개정, 꼭 원안 통과돼야 한다
[언중언]‘위선피화 오소감심’
[조선왕조실록·의궤 톺아보기]영화 ‘왕과 사는 남자’_엄흥도 서사
[확대경]'나'라는 브랜드 만들기
횡성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 횡성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자료사진부터 이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알리는 2025년의 보도사진까지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횡성의 역사와 발전상,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전시관에는 1930년 횡성초교와 1950년 횡성군청, 1960년대 황성읍 전경 및 풍수원성당, 1981년부터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한우축제의 전신 태풍문화제 등 횡성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관람객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강원 영서지역 민항시대를 알리는 1997년 2월28일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민항기 취항과 2004년 9월10일 보도된 전국 첫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 2024·2025년 연속 보도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거점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관련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강원언론의 살아있는 역사'인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그땐 그랬지' 코너가 눈길을 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횡성군지부장, 한창수 도의원,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기남 군의원,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히 과거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강원과 횡성의 어제를 돌아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록의 장"이라며 "사진전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횡성군에 깊은 감사드리며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순간과 그 속에 담긴 횡성군민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며 "횡성이 전국 지속가능도시 1위에 오른 것이 이 같은 역사가 있어 가능했던 만큼 이제부터 다시 100년, 그 이상의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전' 개최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횡성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대별 역사의 궤적과 80년 강원 미디어 기록의 여정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특별전에는 2004년 '횡성한우축제'로 전환되기 전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의 대표 문화축제인 '태풍문화제'의 1981년 제1회와 1982년 제2회 사진을 비롯하여 1919년 횡성군청 앞, 1930년 횡성초교, 1960년대 풍수원성당과 주변마을, 1960년대 횡성읍 전경, 1979년 횡성읍승격기념축제대회, 1983년 횡성군청 현 청사 준공, 1997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개항 등 횡성의 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농축산업 군에서 이모빌리티 첨단산업 등 제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위해 나아가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공유한다. 또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 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사료들도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취재수첩과 폐신문을 활용한 친환경 연필, 키링, 스템프 엽서 등 강원일보 굿즈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관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평창서 22~25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 '강원의 역사전' 사진전 눈길
평창군이 전세계 올림픽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22일 환영행사가 열리는 평창돔에는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200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IOC 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인 그레고리 주노드 스위스 로잔 시장, 다비드 에스쿠데 스페인 바로셀로나스포츠위원장, 멜라니 뒤팍 올림픽도시연맹 사무총장(스위스)을 비롯한 IOC 관계자 및 25개국의 38개 도시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다. 22일 평창에 도착한 참가단은 월정사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이어 평창돔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특히 이날 환영만찬장인 평창돔 한켠에는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전과 성공의 극적인 순간뿐 아니라 과거 강원도와 평창의 동계스포츠 역사 등을 신문 지면에 실린 사료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23일에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레거시 포럼’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본회가 열린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통일전망대 등 DMZ를 찾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지속가능성’”이라며 “이번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통해 평창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올림픽 도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통가 신상]‘전자렌지로 만드는 오믈렛’ 오뚜기 '퀵모닝 오믈렛' 2종… ‘단백질 8.5g’ 빙그레 요플레 그릭 아몬드 바나나
■오뚜기 '퀵모닝 오믈렛' 2종=오뚜기는 100% 국내산 계란을 활용한 간편식 신제품 '퀵모닝 오믈렛' 2종을 선보였다. 플레인 맛과 토마토 맛으로 플레인 맛은 기본형 오믈렛으로 취향에 따라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토마토 맛은 오믈렛과 함께 오뚜기 케찹으로 만든 토마토소스가 제공된다. 오뚜기에 따르면 오믈렛 6개를 지퍼백 파우치에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먹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조리 시간을 단축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퀵모닝 오믈렛 2종은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빙그레 '요플레 그릭 아몬드바나나'=빙그레는 고단백 그릭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그릭 아몬드바나나'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꾸덕한 질감이 특징인 고단백 그릭요거트로 대중적인 맛 조합인 아몬드와 바나나를 활용했다. 1인 가구를 겨냥해 180g 용량으로 설계돼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한 컵당 단백질 8.5g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식 또는 과일, 견과류 토핑을 곁들여 더욱 포만감 있게 활용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그릭'은 떠먹는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빙그레의 발효유 노하우가 들어가 그릭요거트만의 꾸덕하고 단단한 질감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플러스]설 끝나면 코스피 오른다?…10년간 통계 상승, 하락 연도 수 '반반'
설 연휴 이후 증시가 오를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과거 코스피 흐름을 둘러싼 속설의 실체가 통계로 드러났다. 명절 이후 주가가 오른다는 시장의 통념과 달리, 과거 성적표는 기대와 달랐다. 18일 한국거래소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설 연휴 직후 거래일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연도 수는 5회로 나타났으며, 하락 연도 수도 5회였다. 10년간 코스피는 설 연휴 직후 거래일 평균 0.10% 하락했다. 기간을 넓혀 봐도 흐름은 비슷했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상승 연도 수는 5회, 하락 연도 수도 5회였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연도는 2022년으로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3.96% 올랐다. 당시 설 연휴 직전 낙폭이 컸던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년 당시 코스피는 설 연휴 직전 5거래일간 6.03% 급락한 바 있다. 2024년 상승률이 2.29%로 두 번째로 컸으며, 2023년(1.25%), 2018년(1.23%), 2021년(0.23%) 등 순이었다. 반면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연도는 2020년으로, 당시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5.67% 급락했다. 뒤이어 2016년(-1.77%), 2017년(-0.28%), 2019년(-0.09%), 2025년(-0.002%) 등 순이었다. 일각에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악재를 피하기 위해 연휴 직전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가, 연휴 이후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가 오른다는 이른바 '명절 효과'가 거론된다. 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설 연휴 직후 코스피 상승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연휴 기간 발표되는 해외 주요 경제 지표와 대외 이벤트가 시장 방향을 좌우한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에 개인 수급이 둔화하는 것은 맞지만 주가로 연동되느냐는 다른 측면이 있다"며 "특히 코스피 시장은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글로벌 매크로 환경 등에 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분석 결과 연휴별 계절성에 따른 유의미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 설 연휴 이후 증시 흐름에 대해서는 증권가 내에서도 전망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이경수 연구원은 "올해 증시는 기존에 많이 급등했던 측면이 있어 설 연휴 전후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 수급 공백과 경계 심리는 오히려 과열 부담을 낮췄다"며 "연휴 이후 리스크 회피성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코노미플러스]5대은행 신용대출 최저금리 14개월만에 다시 4%대…빚투족 부담 커져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뛰면서 금융시장의 잠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종합주가지수) 5,000 돌파로 '빚투'(증권사·은행 등에서 돈을 빌려 투자) 열풍이 거센 가운데,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진정되더라도 신용대출이 계속 들썩이면 향후 금리 인상기에 새 뇌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달새 신용대출 0.26%p↑·주담대 0.23%p↑…가계대출 3%대 금리 사라져=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 직전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13일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이다. 2024년 12월 이후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은 줄곧 3%대를 유지하다가 1년 2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새 하단과 상단이 0.260%포인트(p), 0.150%포인트씩 뛰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의 일반적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2.785%에서 2.943%로 0.158%포인트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연 4.360∼6.437%) 하·상단도 은행채 5년물 금리 상승(+0.107%포인트)과 함께 각 0.230%포인트, 0.140%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30∼5.731%) 역시 지표인 코픽스(COFIX·2.890%)에 변화가 없는데도 0.1%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은행들이 부동산 규제에 따라 주로 주택담보대출 관련 우대금리를 줄이고 가산금리를 늘리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밑도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며 "여전히 역전 상태지만, 최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지표인 5년물보다 신용대출 금리 지표인 1년물 등 단기물이 더 많이 오르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4%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은 아직 3%대(3.830%)지만, 서울시 금고를 운영하는 신한은행의 서울시 모범납세자 금리 감면 혜택(0.5%포인트)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출 종류를 가릴 것 없이 주요 시중은행에서 3%대 금리가 사라진 셈이다. ■가계대출 3개월·주담대 2개월 감소세…신용대출만 이례적 반등=최근 주식 등의 투자 자금 수요로 은행 신용대출만 불어나는 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뛰면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대출) 사용자 등의 이자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2일 기준 765조2,543억원으로, 1월 말과 비교해 5,588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4,563억원)과 올해 1월(-1조8,65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각종 규제에 막힌 주택담보대출(609조5,452억원)이 5,793억원 뒷걸음치면서 가계대출 축소를 주도하고 있다. 이 속도가 월말까지 유지된다면 2월 감소 폭도 1월(-1조4,836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신용대출(104조8,405억원)은 이달 들어 950억원 불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작년 11월 말 40조837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최대 기록을 세운 뒤 12월 말과 올해 1월 39조7,000억원대까지 줄었다가 다시 39조8,000억원대로 늘기 시작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고 다소 줄었던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이 최근 코스피 5,000 돌파 등과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체로 연초에는 상여금 유입 등으로 신용대출 상환이 활발한데, 올해 1∼2월 신용대출이 오히려 불어나는 것은 상당 부분 빚투 등 투자 수요 대출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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