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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골프대회 내일 개막
매년 골프 마니아들을 열광 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18일 정선 하이원C.C에 개최된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25 크레이지 골프대회 in 정선’은 18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밤 새워 4라운딩 72홀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올해 대회는 서울,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와 천안, 서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2개팀 12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또 참가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선군골프협회와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드라이빙 캐디로 지원해, 저렴한 가격에 라운딩을 보조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각 홀마다 2개팀씩 대기 후 동시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오전과 오후, 야간과 심야 등 총 4번의 18홀 라운딩을 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남녀 1~3위를 가려 시상할 예정이다. 크레이지골프대회 in 정선에서도 대회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프로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정선 대회에는 KLPGA 프로이자 배우 최재원의 아내로 많이 알려진 김재은 프로가 참여하며, 파3 홀에서 김 프로보다 핀에 가깝게 붙인 참가자에게는 사인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72홀 완주패를 제공하며, 정선농협 잡곡세트 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대회 후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PXG드라이버, 브릿지스톤 V300아이언 세트, 캘러웨이 오딧세이 퍼터,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 하이원리조트 무료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웰니스 관광도시에서 펼쳐지는 크레이지 골프대회 in 정선 참가자들이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도 보고,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도 가져보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김광현군·남정연양
◇김광현(김규연·오은혜씨 장남)군 남정연(남대환 동해 태화약국 대표약사·최경진 동해 태화약국 약사 장녀)양=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3 엘타워 5층 오르체홀.
아코디어니스트 이정구 원주서 음악인생 50년 무대
원로 아코디언 연주자인 아코디어니스트 이정구의 음악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5시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이정구 아코디언과 사색만남'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협연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비나리와 태평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쇼스타코비시 왈츠, 오 쏠레미오, 봄날은 간다, 아리랑 연곡 등 주옥같은 명곡이 아코디언 선율과 맑고 고운 노랫말로 청중에게 다가선다. 이정구와 최근순 경기향토소리 예능보유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기타 싱어 이강모, 피아니스트 김유신, 드러머 김재윤 등 뮤지션과 치악아코디언 동호회 회원, 원주시소년소녀합창단, 이영순 댄스팀 등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원주=허남윤기자
크레이지골프대회 정선 상륙, 골친자들 모두 모여라
매년 골프 마니아들을 열광 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정선 하이원C.C에 상륙한다. 강원일보는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이지 골프대회를 확대해 오는 9월 18일 하이원C.C에서 ‘2025 크레이지 골프대회 in 정선’을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25 크레이지 골프대회 in 정선의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32개팀(128명)을 접수받는다. 접수 당일 강원일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오전 10시 정각에 표출되는 크레이지 골프대회 팝업창(PC만 가능)에서 신청서 내려받기와 참가비 계좌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 선발은 계좌 입금 순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강원일보와 정선군은 올해 정선에서 치러지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경비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참가비는 49만원으로 4라운드 72홀 그린피와 카트료, 2인 1실 2박에 대한 숙박료까지 포함됐다. 다만, 식사비와 캐디피는 별도다. 이와 관련, 정선군체육회와 정선군골프협회의 지원을 받아 일반 하우스 캐디가 아닌 드라이빙 캐디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부담해야 할 캐디피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대회에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오전, 오후, 야간, 심야 등 4번에 걸쳐 18홀씩 모두 72홀을 도는 라운딩을 펼친다. 각 홀마다 동시에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남·녀 우승, 준우승 등을 선정·시상한다. 이와 함께 골프 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골프용품, 지역 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대회 완주자 전원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새긴 72홀 완주패가 전달된다.
[알립니다] 2025 크레이지골프대회 in 정선
‘2025 크레이지골프대회 in 정선’이 오는 9월 18일 글로벌 복합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하이원C.C에서 열립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해마다 많은 골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레이지골프대회를 확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최초의 웰니스 관광 도시이자, ‘국민고향’으로 불리는 정선군에서 ‘2025 크레이지 골프대회 in 정선’을 개최합니다. 대회 장소인 하이원리조트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와 선진형 관광·레저 시설을 갖추고, 세계적인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시설임을 자부합니다. 하이원C.C에서 오는 9월 18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72홀을 라운딩하는 이번 대회에 아마추어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 ◇일 시 : 9월18일(오전 6시 시작, 다음날 오전 6시 종료) ◇장 소 : 하이원리조트 하이원C.C(정선군 고한읍 고한7길 399) ◇참가신청 : 8월 26일 오전 10시 강원일보 홈페이지(http://www.kwnews.co.kr) 팝업창 신청서 다운로드(pc가능) 신청서상의 계좌번호 확인 후 입금(선착순마감) > 신청서 접수= 4인 1팀으로 작성해 팩스 및 이메일 접수 (Fax 033-562-4882 / kwjs4882@daum.net) ◇참가비 : 490,000원/1인(그린피, 카트료, 호텔 2인 1실 2박 포함) 캐디피 별도, 각 라운딩 후 현장 현금 결제 ◇경기방식 - 각 홀마다 2팀씩 대기 후 동시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 - 32개팀(128명) 참가 - 오전·오후·야간·심야 4번의 18홀 라운딩 - 신페리오 방식 적용, 남녀 우승 준우승 등 시상 -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기념패 증정 ◇참가문의 : 강원일보사 정선지사 ((033)562-4881) ■주최 : 강원일보사,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주관 : 강원일보 정선지사, 정선군골프협회 ■후원 : 정선군체육회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아홉번째 해설이 있는 음악회
【춘천】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아홉번째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는 8월 9일 오후3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나라 최정상급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진택과 신주헌 그리고 첼리스트 이길재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우선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가 기타리스트 김진택, 신주헌과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아랑훼즈 협주곡 등을 협연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문을 열게 된다. 이어 김진택과 신주헌이 기타 듀오 무대를 선사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효와 협연하며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OST 파가니니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이와함께 김진택과 신주헌이 첼리스트 이길재와 협연, 피아졸라의 탱고곡 등 클래식 기타의 주옥 같은 명곡을 연주하며 기타 특유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러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산 지휘자를 초청,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자간 섬세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푸르지오아트홀 상주아티스트,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 음악감독, 기타그룹 피에스타 리더 및 트리오라움 리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신주헌은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해양수산부 주관 ‘독도’ 음악 총괄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경기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 등에 출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첼리스트 이길재는 현재 트리오 이백이 멤버이면서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한양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효는 춘천시 신진예술인에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 심포님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국제유스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챔버 솔로이스트 단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는 공연예술학 박사이자 강원스트링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허순구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창단된 실내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전문 연주 단체다. 2중주에서 챔버오케스트라 규모까지 다양한 연주 구성으로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연주를 시도하며 연주자가 상상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음악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허순구 예술감독은 “전문연주자들의 예술적 교류와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지역 연주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공연.
[특집] 수소경제 기반 구축으로 미래성장 이끌어내는 ‘행복동해’
■성과=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로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 가속화, 강원특별자치도의 꿈-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에 앞장, 지속가능 발전에 기틀이 될 체육문화교육도시 조성,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도 함께 사는 도시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농·어업인의 신소득 창출 실현, 사통팔달 SOC 시대-더 커져가는 도시전략 마련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민선 8기 내 마무리 사업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성을 토대로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새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안 시책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과감히 시정에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미래성장동력 성과 도출=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수소경제 산업기반 조성’을 선정한 동해시는 먼저, 2028년까지 660억원을 들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구축해 북평제2산단의 수소산업 진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GS에너지 등 민자 8,500억원을 유치해 동해신항 4번 선석에 2030년까지 수소 전용항만을 조성하고, 2026년까지 128억원을 들여 동서발전 P2G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통해 수전해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북평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157억원을 들여 주차장 및 공원 신설 등 노후산단을 재생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혁신지원센터 구축,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 노후산단 비점오염 저감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 복합문화센터 구축, 디지털 전광판과 포켓쉼터, 야간경관 등으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스마트 복합물류 항만 기반 구축을 위해 동해신항은 1번(석탄)부두를 2026년 상반기 착공하고 2번(기타광석)~3번(잡화)부두는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연결도로(국도 38호선~국도 7호선, 2.7㎞)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진입도로(공단1로~신항, 0.76㎞)는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다. ■동해시만 가진 문화, 관광자원으로...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무릉별유천지 2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1,126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현재까지 야간경관 조성, 금곡호 수변정원, 그물형 체험시설 등 8개 사업이 완료됐다. 지하 4층, 지상 1층 규모의 쇄석장을 리모델링하는 쇄석장(B동) 문화재생, 지상 3층 규모의 전시 및 판매시설인 무릉웰컴센터(무릉누림터) 건립, 디자인 폭포 등 3개 사업이 추진중이다. 묵호수변공원 주차빌딩은 10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305면 규모의 주차빌딩 1동을 건립하는 것으로 현재 기초공사를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주차 기능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천을 시민 여가·힐링의 중심으로 새로 탄생시키기 위해 무별이 캐릭터 포토존, 잔디마당 등을 갖춘 가족형 캐릭터 공원 조성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가족친화형 미니골프장(9홀)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은 내년까지 9억2,000만원을 들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수제 어묵 등 특화상품 개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시장 경쟁력 제고와 함께 7월5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7월 말~8월 초는 금, 토 운영)에 주말 야시장을 운영한다. ■새롭게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삼척~강릉 간 동해선 고속(직선)화는 하반기 예타통과 발표 예정으로 2030년까지 1조2,7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래·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천곡~북삼을 최단 연결하는 나안동~변전소(47), 북평중~봉오마을(74) 간 총 2㎞를 41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 계획이다. 아파트 밀집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부영아파트 일원 도로(0.24㎞)를 올해 말 준공 목표로 토지보상 진행중이며, 동해역 역세권 개발에 대비해 동해역~동해항 과선교 도로(0.42㎞)를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전천(쌍용 후문~갯목) 일원에 2027년 말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둔치 호안, 인도교, 친수공간 등을 확충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수했다. 지역 맞춤형 구도심의 도시재생 추진에 나서 삼화(209억원), 발한(281억원), 송정(284억원) 지구별 창조적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향로(24억9,000만원), 묵호(42억원) 등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깨끗하고 건강한 상하수도 환경체계 구축을 위해 쇄운정수장을 이전·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사문, 쇄운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함께 송정, 부곡, 북평분구의 하수관로도 정비한다. ■모두가 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해구호창고를 올해 말까지 신축하고 백세건강스포츠센터는 건축설계 공모 중이며, 402세대 규모의 고령자 및 청년복지주택도 건축 중이다. 미래세대 맞춤형 교육도시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꿈빛마루도서관 실감형 체험관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남부지역 중심에 북삼청소년센터를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고, 청소년수련관 별누리천문대 스페이스타워 천문체험관은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9, 10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내년 6월 열릴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준비 중이다. ■시정비전 뒷받침하는 조직운영...지역소멸 위기의 새로운 기회 창출=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드림스타트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도전을 지원하고, 맘(Mom) 든든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지역소멸 대응 인구활력 증강 정책으로 다둥e카드를 확대하고 미혼청년 취미교실 MZ동아리를 운영하며, 과학영농종합단지 내 스마트팜 테스트 기반 구축,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동해페이 택시결제시스템을 도입, 동해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택시 사용 시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고 전입, 결혼, 임신, 출산, 교육,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의 소득이 높아지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동해’를 만들어 나가는 데 700여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동해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기사입니다.〉
‘24시간 밤샘 72홀’ 완주 골퍼들 “나를 이겼다”
제9회 크레이지 골프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 130여명은 평창 대관령 고원에 위치한 알펜시아 700 GC에서 ’24시간 밤샘 72홀 라운드‘를 완주한 후 한결같이 “나 자신을 이겼다”는 환희로 벅찬 여명을 맞았다. 18일 오전 5시를 넘은 시간까지 계속된 최종 4라운드 마지막홀을 마친 완주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피로와 잠을 이겨내고 각자의 계획을 달성했다는 기쁨과 성취감을 만끽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된 성적은 남자부에서 황순재(수원)씨가 70.4점으로 1위에 올랐고, 박창호(70.4점)씨와 윤상준(70.6)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롱기스트는 279m를 기록한 손준호씨가, 니어리스트는 1m에 붙인 이승호씨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임애진(분당)씨가 73.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동순(73.8)씨와 엄정은(74.8)씨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 롱기스트는 김동숙씨가 190m를 기록했고, 니어리스트는 2m를 기록한 이민화씨가 간발의 차로 앞섰다. 마지막 라운드를 마친 완주자들은 알펜시아 클럽 하우스 로비에 팀별로 가지런히 진열된 완주 트로피와 대회 로고가 부착된 골프티 수납 통, 참가자 개개인 이름과 전화번호가 새겨진 네임텍, 평창한우마을 한우곰탕 세트 등을 차례로 수령했다. 남·여자부 1,2,3위 입상자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수상자에게는 대규모 리조트 전문 와인 납품업체인 빈엔크루(대표:송승우)의 고급 양주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군과 군체육회, 알펜시아를 운영하는 KH그룹, 평창한우마을 임직원, 대화농협, 평창특산 독도소주 제조업체인 케이알컴퍼니(주) 농업회사법인 등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부채살 같은 아침 햇살을 맞으며 클럽 하우스를 나서는 완주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일상으로 향했다. 평창=유학렬기자
[포토뉴스]골친자들 모여라! … '크레이지 골프대회' 개막!
2025 제9회 크레이지골프대회가 17일 평창군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 700골프클럽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24시간 밤샘 72홀 라운딩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기관단체장들과 '프로를 이겨라' 이벤트행사를 위해 초청된 신지윤 프로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각 홀마다 2팀씩 대기하다 동시에 플레이를 시작하는 샷건 방식이다. 참가팀이 첫날 오전, 오후, 야간, 심야로 나눠 4번의 18홀 라운드를 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남녀 우승, 준우승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72홀 완주패가 수여되고, 알프스홀 4번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평창한우마을에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평창 ‘24시간 밤샘 72홀 골프’ 격돌
【평창】 대관령 고원에서 ‘24시간 밤샘 72홀 라운드’로 전국 골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9회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일보사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CC/700GC가 공동주최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7일 오전 6시 알펜시아리조트 700골프클럽에서 티샷을 하고 강행군에 돌입한다. 티샷에 앞서 오전 5시40분부터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심재국 군수, 지형진 군체육회장 등과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막식도 열린다. 경기는 각 홀마다 2팀씩 대기하다 동시에 플레이를 시작하는 샷건 방식이다. 참가팀이 첫날 오전, 오후, 야간, 심야로 나눠 4번의 18홀 라운드를 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남녀 우승, 준우승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72홀 완주패가 수여되고, 알프스홀 4번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평창한우마을에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준다. 또 평창한우곰탕, 독도소주 등 지역산 특산품도 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올해도 방다솔 프로를 초청해 ‘프로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창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은 홀마다 세계 명문 골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레플리카 코스이다. 박세리 선수가 1988년 US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블랙울프런(Black Wolf Run)을 비롯해 최경주 선수가 PGA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잉글리시 턴 클럽(English Turn Club), 100대 골프 리스트 1위 자리를 수차례 차지한 파인밸리 골프 클럽(Pine Valley Golf Club) 등 전세계 유명 코스를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형진 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올림픽 도시 평창의 고원지대 대관령 품안에서 힘찬 샷과 함께 건강을 다지고, 정신과 육체를 모두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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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혜택은 '찔끔'...단통법 풀려도 꼼수 영업 성행
“옛 사진 한장에 추억 한보따리” 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호평
【홍천】 “아! 옛날 중화각 사진이네. 여기 사장이 중국인이었고, 짜장면 정말 맛있었어요” 16일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마련된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1970년대 홍천읍내 거리 사진을 보던 이원우(58)홍천읍이장협의회장이 탄성을 질렀다. 함께 방문한 이인식 홍천읍장, 박순옥 갈마곡3리 이장, 경수호 희망9리 이장 등 홍천읍 이장 10여명은 1930년대부터 2025년까지 홍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사진 80점을 하나 하나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사진 앞에서는 추억 보따리가 풀렸다. 이원우 회장은 “중앙극장 옆 슈퍼가 있었고 아이스께끼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장들은 1971년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앞에서 “어릴 때 등잔불을 켜고 지냈고, 중학교 때 전기가 들어왔다. 불과 50년만에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고 회고했다. 이인식 읍장은 1970년대 서면 모곡리 주민들이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트럭에 오른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화촌면 풍천리가 고향인 그는 “어릴 때 트럭을 타기 위해 기다렸던 날, 처음 트럭에 탔던 날이 떠올라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 경수호 이장은 1970년대 홍천구교 복원 사진을 보며 “저 다리 밑에 한국전쟁 때 쓰던 화약이 많이 묻혀있었고, 어릴 때 그걸 갖고 놀았다”고 기억했다. 박순옥 이장은 1972년 김종필 총리가 내촌면 문헌리 새마을 사업장을 시찰 온 사진을 보며 “저 뒤편 강가에서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1966년 국민학교 체육대회 사진 앞에서는 “홍천국민학교가 최강자였다”는 추억도 풀어놓았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옛 사진을 보며 각자 풀어놓는 이야기가 새로웠고, 추억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마야 유치원, 해맑은 어린이집의 원아들도 단체 관람을 했다. 김난희 교사는 “1950년대 수타사 사진 등이 새로웠고, 신문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도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홍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홍천의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홍천군의 100년 역사와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1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30년대 홍천소학교 사진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2025년의 보도 사진까지 80여점이 전시됐다. 시대 흐름과 주민 생활상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희귀 자료들이다.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신영재 홍천군수,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문선옥 홍천교육장, 김근준 홍천경찰서장, 고주석 홍천세무서장, 이강우 홍천소방서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역 원로인 박주선(82)홍천문화원장은 직접 나서,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1970년대 홍천우체국 준공식 사진과 홍천군민체육대회 사진을 가리키며 “초가집이 많았고, 단체복을 입을 여유가 없어 사복을 입고 참가했던 시대”라고 말했다. 1970년대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한국전쟁 발발 한 뒤 23년만에 복원된 홍천구교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1969년 희망리 도로 개통식 사진 속에는 한복과 양복 차림의 주민이 절반씩 섞여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이화여관이 담긴 1970~1980년대 원도심 사진과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덤프 트럭에 오른 서면 모곡리 주민들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1950년대 수타사 사진, 1974년 한서 남궁억 선생 공적비 제막식 사진, 1977년 제1회 한서제 사진과 1980년대 팔봉산 유원지 사진은 홍천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에는 ‘강원 언론의 역사’인 강원일보의 역사, 특종 보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마련됐다. 1997년 8월 9일자로 보도된 제1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농업, 관광업을 넘어 바이오 첨단 산업까지 키운 홍천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전(展), 영월에서 과거와 오늘을 잇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문화관광 도시 영월군이 영월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다. 강원일보와 영월군이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이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단종문화제 장면, 칡줄다리기, 대왕 행차 등 전통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감상하며 영월의 역사와 변천을 되새겼다. 특히 19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내기 봉사, 군부대 의료 봉사, 식목 행사, 상동읍 수해 복구 현장 등 지역사회의 활기찬 순간들도 감동적으로 되살렸다. 영월역 앞 마을(1970년), 1955년 영월 철도 건설 풍경, 1956년 마차리 탄광 등의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영월 도내 최초 지역화폐카드 도입,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통한 농촌 유학 유치,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문화도시 지정, 교육·기획 발전 특구 선정, 국가유산청 예다 고유치,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통해 지역이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해온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되며,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 및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로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강원의 역사전 영월의 어제와 오늘은 그 여정의 시작”이라며 “영월의 탄광 산업과 철도, 교육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로서 남부권의 역할을 기록한 영월의 어제와 오늘에 많은 관심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김상태·박해경·임영화 의원, 김길수 도의원,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사, 심윤숙 세경대 총장, 이동승 영월경찰서장, 이순균 영월소방서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안태섭 군이장연합회장,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한희도 영월교도소장, 김성수 군체육회장,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 이규태 군사회복지협의회장,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정봉철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장, 김미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엄연옥 강원여성100인회 군지회장, 박진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장, 강희동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왕진 민족통일 영월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기업 62.8%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작년보다 5.3%p↑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전망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 가운데 응답한 12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2.8%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응답결과인 57.5%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미정’은 2%포인트 하락한 38%, ‘없음’은 7.3%포인트 상승한 24.8%였다.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에서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37.8%였으며, 늘리겠다는 기업은 24.4%에 그쳤다.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업은 37.8%에 불과했다. 채용 축소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20.2%포인트 늘었고, 확대기업도 6.8%포인트 늘었다. 이에 대해 한경협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고,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 가운데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채용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토목(83.3%), 식료품(70.0%), 철강‧금속(69.2%), 석유화학·제품(68.7%) 순으로 채용계획이 미정이거나 없는 비중이 컸다.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56.2%)이 가장 많이 꼽혔다.그 뒤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 증대'(12.5%),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9.4%)이 이어졌다.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미래 인재 확보'(45.4%),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36.4%), '기존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18.2%) 등을 꼽았다.신규채용 애로사항으로는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인재 찾기 어려움'(29.4%), '채용 후 조기퇴사자 발생'(24.0%), '채용 과정에서 이탈자 발생'(19.3%), '허수 지원자가 많음'(14.7%) 순으로 나타났다. '신산업·신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 부족'은 2.9%였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직군으로는 연구·개발직(35.9%), 전문·기술직(22.3%), 생산·현장직(15.9%) 순이었다.대졸 신규채용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고용 확대 유도'(38.9%),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22.3%), '신산업 성장동력 분야 기업 지원 강화'(10.7%), '구직자 역량과 채용자 니즈 간 미스매치 해소'(10.7%) 등이 지목됐다.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 주력 산업은 활력을 잃고 신산업 분야 기업들도 고용을 확대할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노조법·상법 개정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각종 규제 완화와 투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고용 여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플라스틱’, 폐플라스틱 새 제품으로… “순환경제 앞장”
춘천에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업 ㈜클린플라스틱(대표이사:최미경)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순환경제 실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클린플라스틱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사출, 성형하는 물리·화학적 공정을 통해 새 자원으로 되살린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생활과 사무공간에서 쓰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현재 출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명함 카드케이스와 치약짜개, 기후 동행팔찌 등이 있다. 명함카드케이스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본형’과 임업 부산물 목재를 가공해 만든 ‘우드 케이스’ 등 두 종류로 나뉜다. 간편한 보관 기능은 물론 친환경 UV 인쇄를 적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치약짜개는 튜브형으로 된 치약·화장품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병뚜껑 등 소형 플라스틱을 수거해 만드는 제작 방식을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작 의도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업의 목표가 잘 녹아있다. 기후동행팔찌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아이템으로, 각각이 가진 고유한 마블링 무늬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이들 제품은 모두 최미경 대표의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원료 단계부터 지역 상생 모델과 연계돼 있다.치약짜개와 팔찌는 춘천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해 공급받은 재생 플라스틱(PE)를 원료로 사용한다. 명함카드케이스는 기술보증기금의 ‘Net-Zero 보증’을 받은 ㈜에스엠테크의 재생 PP를 활용해 공신력을 더했다. 이외에도 사탕수수 기반 비목재(Tree-Free) 용지를 포장재로 쓰고, 화학 표백제를 배제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이같은 노력이 더해지면서 클린플라스틱은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달청 벤처창업기업 제품 및 중소벤처기업부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되며, 공공조달 시장 판로를 넓히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최미경 대표는 “폐플라스틱을 새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은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해법”이라며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속에서 순환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소모품부터 공공·산업용품까지 아우르는 플라스틱 대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통가 신상소식
■오리온,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초코송이’=오리온리 한글날을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 한글날 한정판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 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적용해 멋을 살렸다. 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린 ‘월인석보’의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해 창제 초기 한글이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초코송이에는 순조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손수 쓴 ‘자경전기’의 서체를 녹였다. 단아하고 부드러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오리온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날 한정판 제품은 주요 전자 상거래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다.■농심, '케데헌 한정판 신라면' 2차 출시=농심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헌트릭스 캐릭터를 제품 용기에 입힌 한정판 신라면을 오는 19일 2차로 내놓는다. 이번 제품은 지난달부터 농심이 ‘케데헌’과 협업해 만들고 있는 신라면으로, 각 포자에 헌트릭스 멤버인 루미, 미라, 조이 캐릭터가 반영된 소컵 6개로 구성됐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농심몰에서 구매가능하다. 지난달 29일 농심이 1차 출시한 한정판 제품은 1분40초만에 동났다. 2차 판매 수량은 이전보다 1,000개 많은 물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심은 앞서 신라면과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제품 포장에서도 ‘케데헌’에 등장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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