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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5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강원지능화혁신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참가… ICT 혁신 성과 공유
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KICRC·센터장:손경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강원지역 지능화 인재양성 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장 실무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강원지역 ICT 혁신성장을 위한 인적 기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산업의 ICT 혁신성장을 주도할 인적자원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7.5년간 총 195억 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억원, 대학·민간 대응자금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이번 전시행사에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참가해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중점 5개 ICT분야인 AI·빅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정밀의료, 에그테크, 스마트관광의 연구성과와 참여기업 및 공동 연구기관의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그동안 수행한 강원지역 산업전환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를 전시 관람객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스마트 멀티 블록 머신(맨티스코리아, 강원대 전희재 교수) △오믹스 기반 신규 항생물질 예측 모델(강원대 이정신 교수) △임상시험 통합지원 플랫폼(㈜빅플렉스인터내셔널, 강원대 양오석 교수) △CO₂ 극저온 치료장비(㈜메인, ㈜메쉬, 강릉원주대 이진원 교수) △AI 기반 발 건강 진단 및 추천 시스템(㈜ULC, 재직자 과정 대학원생) 등 주요 연구성과들이 소개되면서 다양한 지능화 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지·산·학 협력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유일한 재직자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산업전환 지능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재직자 석사과정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원지역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결혼]박주형·장미리씨
◇박주형(홍콩대 정치행정학 교수, 박월수 금영테크(주) 전무이사, 이은희씨 장남)군·장미리(장진오·김인자씨 장녀)양=1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 아펠가모 공덕 마리에홀.
[결혼]박주형·장미리 결혼
◇박주형(박월수 전 블루파워 그룹장, 이은희씨 장남)군·장미리(장진오·김인자씨 장녀)양=13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 아펠가모 공덕 마리에홀.
[결혼]박주형군·장미리양 2025년 3월 26일
◇박주형(박월수 전 블루파워 그룹장, 이은희씨 장남)군·장미리(장진오·김인자씨 장녀)양=4월13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 아펠가모 공덕 마리에홀.
[결혼]박찬선군 성현희양
◇박찬선(강원대 전자공학과 교수, 박수명·김동희씨 아들)군 성현희(성귀선·정현숙씨 딸)양=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 5층
[결혼]이현직군·오정아양
◇이현직(이무형·한영희씨 아들)군·오정아(오익섭·이추자씨 딸)양=15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동촌로 200 퀸벨호텔 1층 브리에가든홀.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4박5일 일정 돌입
【태백】바둑의 성지 태백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가 지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태백 오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이호 강원도바둑협회장, 이정혁 태백산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추진단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천정곤 울산광역시 바둑협회장, 이경숙 태백시의원, 국내외 선수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마지막날인 19일까지 메인토너먼트, 학생대회, 초속기 바둑, 3인 릴레이, 남녀 페어 등 대회와 바둑강좌, 오목·알까기, 지도다면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는 추후에도 이어질 콩그레스 대회의 첫번째 포석으로 대회 운영을 통해 쌓일 경험과 노하우는 앞으로 바둑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 뿐 아니라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태백산배 바둑대회 등 전국단위의 대회를 개최,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바둑의 중심지 태백이라는 목표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은 "세계 각국의 바둑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 대회가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태백을 세계적인 바둑 도시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이호 도바둑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태백산 눈축제 시기에 맞춰 열리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눈꽃이 쌓인 아름다운 태백에서 바둑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우정을 쌓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홍천】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오주희 9대 회장 취임식과 신년 인사회가 1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오인철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주희 회장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협의회 운영 체계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협의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냈고, 홍천고 9회 동창회도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장연합회, 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발굴과 사례 관리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시니어 클럽, 군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강원 문화로 강원 관광 빛내는 을사년”
‘2025 을사년 강원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열린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예총, (사)강원민예총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문화와 예술로 더욱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2025~2026 강원방문의 해’의 성대한 막을 올리고, 을사년을 강원 문화가 강원 관광의 부흥을 견인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다진다. 특히 참석자들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면)감(동) 강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성공적인 강원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한편 강원도 최대 문학축제인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서는 김화순(단편소설), 이수국(시), 서유진(희곡), 박성희(동화), 포공영(동시)씨 등 2025년 당선자에게 당선패와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선배 문인들의 축하꽃 전달식과 춘천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축하공연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결혼] 김도균군 손윤아양
◇김도균(춘천문화방송 취재기자, 김선태 동해광희고 교장·천영숙씨 장남)군 손윤아(춘천시보건소 근무, 손영두 현대자동차 재직·오택선씨 장녀)양=18일 오후 1시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홀 4층 스카이홀.
쉬는날에도 상가 화재 막은 소방영웅 등장
휴일임에도 상가건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영웅이 등장했다.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 유상문(사진) 소방교는 최근 퇴근 시간 무렵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건물 5층 키즈카페 카운터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쉬는 날을 맞아 같은 건물에서 운동 중이던 유 소방교는 밖으로 나오던 중에 연기를 보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정리됐다. 유 소방교는 불을 끄고, 건물 내부에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출동한 대원들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다. 유 소방교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유 소방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목격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여성의 삶 무대에 올릴 것”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장정임 극단 ‘마실’ 초대 대표와 김자영 현 대표가 입을 모았다.24일 춘천의 한 소극장에서 만난 두 배우는 창단 25주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마실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연극 ‘아파트 아파트 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마실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산수(傘壽)를 맞은 장정임 초대 대표에 대한 헌정 공연이다.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극단 마실. 그 시작점은 장정임 배우였다. 결혼·출산·육아로 무대를 떠난 후배들을 모아 그는 2000년 마실(당시 춘천여성문화예술단)을 창단했다. 이후 2002년 한국연극협회에 정식 극단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초, 강원 유일 여성 극단 마실의 역사가 시작됐다.장정임 배우는 “여성 선배도 동료도 전무했던 환경에서 오직 연극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 왔기에 후배들에게는 좀 더 넓은 무대를 주고 싶었다”며 “마실은 여성 연극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다시 무대에 오른 순간은 김자영 배우에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김 배우는 “장정임, 홍영숙(마실 2대 대표) 선생님 덕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부랴부랴 저녁을 차리고, 아이들을 재우고 연습실로 향하는 일상이 정말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마실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일곱집매’,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그린 ‘봄날의 크리스마스’, 영웅의 어머니를 조명한 ‘꽃신-구절초’ 등 여성서사를 무대에 올려왔다.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무대는 희생과 인고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 대한 헌정이었다. 장정임 배우는 “여성의 희생과 고난이 당연시되던 시대, 연극으로 동시대의 여성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마실의 지난 행보를 설명했다.선배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선 후배들은 어느덧 중견 배우가 됐다. 김자영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오봉숙’ 역을 맡아 ‘나봉숙’ 역의 장정임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자영 배우는 “극단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가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수 십 년 전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욕망의 대상이 돼버린 아파트에 얽힌 인물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품은 유쾌한 듯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정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한바탕 웃음을, 후배들에게는 계속 무대에 설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부 ‘첫 전통매듭 전시회’ 화제
장애인 부부가 한국의 고유한 공예기술인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지체장애인인 박제양(78)·정우열씨 부부가 오는 5월7일까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첫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시회에는 전통노리개를 비롯해 국화매듭, 잠자리매듭, 사색판매듭, 공작매듭, 왕비매듭, 거북이매듭, 장신구매듭, 악세사리 등 50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을 감동시키고 있다.궁에서 사용하던 매듭 형태부터 발걸이매듭, 머리핀 매듭, 열쇠고리 매듭 등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매듭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왼쪽 무릎을 다쳐 장애 등급 2급 판정을 받아 생활하는 박씨와 어린시절 소아마비로 역시 다리가 불편한 정씨가 매듭 공부를 시작한 것은 올해 8년째다.도장을 파고 시계를 수리하며 생활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전통매듭 전수자인 김윤정(화천)씨를 만나 매듭을 배우기 시작, 2020년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다.현재 화천 장애인평생대학 해냄 프로그램 강사로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매듭 전수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전통은 갖고 있다고 살아남는 게 아니라 가르쳐야 전수된다는 생각에서다.이번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관람객에게 매듭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스승인 김윤정씨와 함께 사제 전통매듭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박씨 부부는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 민속 공예로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려 전승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