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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주진우 강선우, 교수 시절 5주간 무단결근하며 수업 내팽개쳐…교수와 학생 사이도 동지 관계라서 갑질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할 텐가
... 질문에도 꼭 답해주기 바란다"면서 "민주당 의원 나리님들아! 교수와 학생 사이도 동지 관계라서 갑질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할 텐가?"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
[사설]코로나19 재유행, 팬데믹 고통 다시 겪을 텐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 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도내 8개 의료기관의 표본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 7월28일~8월3일 코로나19 환자는 35명으로 3주 전 7월7~13일 9명에 비해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 집계에 불과하지만 실제 확진자 수는 강원지역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이었고 이달 첫째 주까지 5.8배 규모로 불어났다.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달 둘째 주 13.6%에서 이달 첫째 주 39.2%로 4주 연속 상승했다. 표본 결과인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 속 코로나19 급증이 심상치 않다. 시중에서는 자가 진단 키트 판매가 폭증하고, 일부 치료제는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감염 우려로 외부·대면 활동을 줄이는 이들이 생기면서 그렇지 않아도 부진한 경기로 걱정인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 커졌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될 경우 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무시할 순 없다. 실제 도내의 경우 전공의 복귀율이 저조해 정부가 공보의 파견을 연장하면서 가뜩이나 취약한 농어촌 의료가 붕괴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적도 나온다. 감염병 대응은 신속함과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밀폐된 실내의 에어컨 사용량이 늘고 물놀이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전염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고위험군이 있는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국민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잊고 있던 방역 수칙들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재유행은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와 지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고금리·고물가 탓에 매출이 줄면서 폐업을 하는 소상공인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최근 수족구병과 백일해 등 감염병도 확산 중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도 우려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떨어져 있다. 다시금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때다. 코로나19 대유행의 고통이 또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
[신호등] 싸워라, 계속 싸워라
...하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 물밑에서 오가는 기싸움도 미묘하다. 그런데, 정치를 한다면서 진흙탕 싸움만 하다가 끝날텐가. ‘우리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싸움을 부추기기만 할텐가. 국회에서 정치를 한다는 이들이 상대를 향한 각을 더 뾰족하게...
[사설]소비자물가 2%대, 장바구니 물가는 그냥 놔둘 텐가
올 6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실생활 물가는 딴판이다. 공식 통계 다르고 체감 물가 다른 탓이다.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매점에서 생필품 가격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 데이터를 통해 7월 기준 도내 유통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213개 가격을 확인한 결과 182개 품목 가격이 2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승률은 25.31%였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10개 중 8개 가격이 2년 전보다 크게 오른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해도 마트에서 장을 보면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와 실제 소비자물가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조사 품목 구성과 가중치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모든 상품의 가격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계소비에서 지출 비중이 큰 481개 품목을 선정, 가중치를 부여하고 이를 평균해 지수를 내는 식으로 작성된다. 문제는 당분간 높은 수준의 소비자 체감 물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정부에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달까지 둔화 흐름을 이어 가겠으나 이후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선 3분기 동결됐던 전기·가스요금이 4분기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1일부터 고속·시외버스 요금이 오른 가운데 택시요금 역시 인상을 준비 중이다. 먹거리 물가인 가공식품, 외식물가 상승률 또한 지난달 각각 7.19%, 6.75%를 기록하는 등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먹고사는 것과 관련된 실생활 품목들도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가 물가 상승률만 믿고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황은 너무 경시하는 것은 아닌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물가의 비교 기간이 1년 전임을 감안하면 아무리 통계상 수치가 떨어졌다고 한들 지난해 5~6%대로 이미 물가가 크게 올랐던 상황에서 현실적인 하락을 피부로 느끼기엔 힘들 수밖에 없다. 정부는 최근 소주, 맥주, 라면 관련 민간 기업을 압박해 각종 제품 출고가를 낮췄다. 물가 불안은 기업의 탐욕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통화정책에서 비롯된다. 고물가 시대 그늘이 더 짙어지지 않도록 비상등을 켜야 한다. 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근원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이언주 도·감청은 주권 침해이자 스파이 행위, 그런데도 미국 눈치만 봐…대통령실 작심 비판
...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못 마시겠다는 국민들을 '반일세력'으로 몰더니 이번 사태에 비판적인 국민들을 '반미세력'으로 몰아부칠텐가"라고 반문한 뒤 미국에 강력 항의하고 진상 규명 요구, 주한 미국 대사를 초치할 것을 주장했다. 앞서 지난 7일 외신들...
[권혁순칼럼]강원도 ‘절망의 길’ ‘희망의 길’
...아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정부는 강원도 주민의 SOC에 쌓인 소외와 낙후에 대한 원망의 소리를 언제까지 귀 닫고 있을 텐가. 이제 ‘지역의 길’은 지역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지역은 뭉쳐야 한다. 분권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로 흩어져 제살깎기식...
권성동 서해 공무원 피격, 문재인 전 대통령 답하라
국민의힘은 18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월북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야권을 압박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세월호의 진실은 인양하겠다면서, 왜 서해 피격 공무원의 진실은 무려 15년 동안 봉인하려고 했나"라며 "문 전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먼저다'라고 외치고 또 외쳤으면서 왜 목숨의 무게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달라졌나"라고도 따졌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SNS에 올라오는 전 대통령의 일상이 아니다"라며 "국민적 의혹 앞에 문 전 대통령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자진 월북'으로 판단했으나, 현 정부는 월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권 원내대표는 "사건 당시 정부가 왜 억울한 공무원에게 월북이라 낙인을 찍었는지, 왜 국방부의 사건 발표에 개입했는지, 왜 유가족이 알아야 할 진실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했는지,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라며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사건 관련 청와대 보고자료 열람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차원에서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하려면 재적 인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절대 과반인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열람이 불가능하다. 권 원내대표는 "오히려 민주당을 향한 국민적 의혹을 해명할 기회"라면서 "전직 대통령의 잘못을 은폐할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의 명예회복인가.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이라면 답은 분명히 하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영 기자
[월요칼럼]언제까지 길 위의 어린 시민을 죽일 텐가
그리스 사람들은 어린애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자세를 낮춘 다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건넨다. 너 정말 예쁘다고. 널 만나서 신난다고. 당장은 알아듣지 못해도 환대의 언어를 들으며 아이들은 자란다. 그 사회의 문화가 그렇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환대가 넘치는 나라. 그리스에서 태어난 내 아이도 그러한 환대 속에서 컸다. 몇 년 후에는 제네바에 지낼 기회가 있어서 시내에 집을 얻었다. 살갑게 말을 거는 이웃도 없고 아이에 대한 경탄도 듣지 못했다. 남유럽 지중해 사람들의 감정 과잉과 북쪽 동네의 경직된 분위기가 비교됐다. 당시 나는 네 명의 아이와 살았는데 매일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됐다. 그 횡단보도에서 봤다. 차가 아이들에게 말을 거는 광경을. 우리가 횡단보도에 서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차들이 놀라운 속도로 다가오는 게 아닌가. 횡단보도로부터 한참 떨어진 곳에서부터 차들이 멈추다시피 기어오고 있었다. 그 행렬이 수백m가 넘었다. 황홀한 광경이었다. 아이들은 왕이 된 기분으로 길을 건넜다. 가장 나중 아이가 끝까지 길을 건너간 걸 확인하고서야 맨 첫 줄의 차들이 천천히 움직였다. 그뿐이 아니다. 제네바의 차들은 시력도 끝내준다. 횡단보도 근처에만 가도 오던 차들이 알아서 멈춘다. 그들에겐 그것이 당연한 거였다. 제네바 시민들은 확실히 지중해 사람들과 달랐다. 아이들을 대놓고 사랑해주지 않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예의를 지켰다. 제네바 사람들은 바쁘지도 않나. 그렇지도 않았다. 오전 6시부터 빵집이 문을 열고 첫 손님을 받는다. 출근자들을 태운 버스 운전자는 어떤가. 이들은 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횡단보도를 무사히 건널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것이 일상이다. 바쁜 것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이 도시에 살다 보면 사람의 목숨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제 나는 무대를 옮겨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학교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이 죽는 나라다. 아이들의 부주의를 탓하는 나라다. 민식이법을 조롱하고 스쿨존에 불만을 터트리는 나라다. 길 한번 건너려고 아이들이 차가 다 지나갈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나라다. 횡단보도 근처에서 차를 멈추면 아이들이 나더러 먼저 가라고 기다려준다. 그래도 안 가고 버티면 고개를 숙이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이들이다.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이상한 나라다. 우리는 분명 잘못됐다. 속도는 30이 아니라 더 줄여도 된다. 불편한가? 우리는 계속 불편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죽지 않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스쿨존의 탄력적 운영을 언급하며 기껏 만들어 놓은 제도를 거꾸로 되돌리려 한다. 누구를 위해서인가. 스쿨존 위를 마음 졸이며 지나는 트럭운전자나 출근자들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다. 민식이법을 불편해하는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다. 이제 그들은 급기야 어린 시민들을 혐오의 리스트에 올렸다. 분란을 조장하며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한다. 여기 휘둘리지 말자. 제네바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어서 그런 문화가 생긴 게 아니다. 내 목숨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회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답은 간단했다. 길 위에서 대접받은 아이들이 커서 좋은 시민이 됐다. 어린이 시민들을 환대하고 대접하라.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탁현민 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국민의힘 모욕적 언사
... 시대'를 열겠다며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옮기겠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뭐라 말할 텐가"라면서 "자신들이 하면 옳은 일이고 다른 이들이 하면 어떻게든 생채기를 내고 싶은 '내로남불 DNA'를 버리지 못한 모습...
[사설]택배 파업 장기화, 물류 대란 국민 피해 어쩔 텐가
CJ대한통운 택배노조의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파업지역에서 우체국 택배 배송마저 차질을 빚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계약 사업자 전용 홈페이지에 ‘계약소포 접수제한지역 우편번호 현황' 공지를 게시했다. 도내 춘천, 동해, 양구, 인제 등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0여개 지역에 대한 계약소포 접수가 중단된 상태다. 해당 지역이 도착지역으로 입력될 경우 택배 접수가 불가능하다. 우체국 택배까지 멈춰 선 셈이다. 택배업계는 접수 중단 사태가 다른 택배회사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도내 파업지역을 담당하는 일부 택배사 기사들은 업무과중을 이유로 본사에 한시적 접수제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지역 접수를 제한하는 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류 대란이 현실이 되고 있다. 파업으로 택배사를 타 업체로 바꿔 발송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파업 택배사도 택배물량 급증으로 업무 마비 상태다. 대체 배송 수단까지 막히면서 피해 사례도 폭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족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보내는데 파업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게 됐다고 불만이다. 명절 사은품 등을 보내야 하는 회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여기에 파업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는 비노조 택배기사들은 “우리는 일하고 싶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CJ대한통운 대리점과 계약해 택배기사 업무를 맡고 있지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에는 가입하지 않은 기사들이다. 비노조 택배기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서야 할 만큼 이들이 택배노조의 강경 투쟁 탓에 생존권을 위협받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장기 파업의 가장 큰 피해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민이다. 이미 파업으로 하루 평균 20만∼40만건의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파는 자영업자들은 쌓여 가는 반송 택배에 한숨만 쉬고 있다. 지방의 채소·과일 재배농가들이 서울 등 수도권 판매에 큰 피해를 보는 등 안타까운 사연도 끊이지 않는다. 우체국과 다른 택배회사들에서는 배송물량이 늘어나 일선 기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파업에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는 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당장이라도 파업이 중단될 수 있는 조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축구장 82개 규모 산림 잿더미…건조한 대기·강한 바람에 확산
연말연시 매머드급 도로-철도 추진여부 연이어 결정…‘쌍끌이’ 가능할까
강원특별자치도, 6개 농촌진흥지구 추가 지정…첫 특별자치도 성과 평가도 착수
춘천 '세계태권도품새대회·스마트그린산단' 투자심사 통과
“초고령화 시대, 강원지역 신성장동력 발굴의 장”
[2025 강원 시니어산업박람회]“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위한 정보 제공, 지역 실버기업 판로 개척의 장”
[이슈현장]원주 궁촌리 골프장 통행로 일부 차선 막힌 이유는?
KTX동해역∼동해항 입구 연결도로 437m 이 달 말 개통
속도 못 내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고래 싸움에 새우등 신세?
강원 의료사각지대 숨통트이나…지역필수의사제 24명과 전원 계약
횡성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 횡성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자료사진부터 이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알리는 2025년의 보도사진까지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횡성의 역사와 발전상,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전시관에는 1930년 횡성초교와 1950년 횡성군청, 1960년대 황성읍 전경 및 풍수원성당, 1981년부터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한우축제의 전신 태풍문화제 등 횡성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관람객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강원 영서지역 민항시대를 알리는 1997년 2월28일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민항기 취항과 2004년 9월10일 보도된 전국 첫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 2024·2025년 연속 보도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거점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관련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강원언론의 살아있는 역사'인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그땐 그랬지' 코너가 눈길을 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횡성군지부장, 한창수 도의원,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기남 군의원,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히 과거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강원과 횡성의 어제를 돌아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록의 장"이라며 "사진전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횡성군에 깊은 감사드리며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순간과 그 속에 담긴 횡성군민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며 "횡성이 전국 지속가능도시 1위에 오른 것이 이 같은 역사가 있어 가능했던 만큼 이제부터 다시 100년, 그 이상의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전' 개최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횡성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대별 역사의 궤적과 80년 강원 미디어 기록의 여정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특별전에는 2004년 '횡성한우축제'로 전환되기 전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의 대표 문화축제인 '태풍문화제'의 1981년 제1회와 1982년 제2회 사진을 비롯하여 1919년 횡성군청 앞, 1930년 횡성초교, 1960년대 풍수원성당과 주변마을, 1960년대 횡성읍 전경, 1979년 횡성읍승격기념축제대회, 1983년 횡성군청 현 청사 준공, 1997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개항 등 횡성의 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농축산업 군에서 이모빌리티 첨단산업 등 제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위해 나아가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공유한다. 또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 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사료들도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취재수첩과 폐신문을 활용한 친환경 연필, 키링, 스템프 엽서 등 강원일보 굿즈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관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평창서 22~25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 '강원의 역사전' 사진전 눈길
평창군이 전세계 올림픽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22일 환영행사가 열리는 평창돔에는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200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IOC 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인 그레고리 주노드 스위스 로잔 시장, 다비드 에스쿠데 스페인 바로셀로나스포츠위원장, 멜라니 뒤팍 올림픽도시연맹 사무총장(스위스)을 비롯한 IOC 관계자 및 25개국의 38개 도시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다. 22일 평창에 도착한 참가단은 월정사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이어 평창돔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특히 이날 환영만찬장인 평창돔 한켠에는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전과 성공의 극적인 순간뿐 아니라 과거 강원도와 평창의 동계스포츠 역사 등을 신문 지면에 실린 사료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23일에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레거시 포럼’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본회가 열린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통일전망대 등 DMZ를 찾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지속가능성’”이라며 “이번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통해 평창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올림픽 도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간 규제혁신,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2019년에 출발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 8월 해제되며 1막을 마쳤다. 가장 큰 결실은 보건복지부가 안전성이 검증된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의 의료기관 외 사용을 제도화한 것이다. 장비 무게 10㎏ 이하, 최대 관전류량 초당 20mA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하면 응급·재난 현장과 의료취약지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현장 진단의 범위가 넓어졌고,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강원 특구는 출범 초기부터 회색지대를 직접 다뤘다. 휴대용 엑스레이, 환자 원격모니터링, 백신 수요예측 등 규제로 발목 잡히던 영역을 임상·현장 데이터로 검증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었고, 재난현장·군부대·의료격오지 등 병원 밖 활용 시나리오가 제도권에 편입됐다.■기업이 만든 성과, 규제가 연 빠른 시장 진입의 길=강원대 병원을 비롯한 33개의 의료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실증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실증 제품은 매출 420억원, 특허 출원 25건의 성과를 냈다.대표 기업 메쥬는 임직원 10여명에서 80여명으로 성장했고,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 지역혁신클러스터 R&D로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HiCardi)’는 특구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실증으로 의료현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으로 이어지며 국내 병원 확산이 빨라졌고, 미국 FDA와 유럽 CE 등 인허가도 속도를 냈다. 메쥬는 누적 투자 305억원을 유치하고 시리즈B를 마무리했으며,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타르투병원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또 다른 앵커기업인 뉴로핏은 뇌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를 실증·인허가하여 일본 의료기관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7월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으며, 상장 직후 기업가치 약 3천억 원대로 평가됐다. AI·영상·데이터를 잇는 임상 실증 생태계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강원의 강점, 현장 → 규제 → 시장=강원의 강점은 순서를 뒤집은 운영에 있다. 현장에서 막힌 규제를 먼저 정확히 짚어 문제를 정의하고, 이어서 민·의(병원)·관이 한팀이 되어 안전기준과 운용모델을 데이터로 검증했다. 산업부 등 타부처 R&D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를 규제실증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도 지역 주도 모델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축적된 근거가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발해 전국 확산의 길을 연다. 메쥬와 뉴로핏은 이 선순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 과제는 현실 규제까지 실증, 새로운 단계의 시작=규제 실증의 범위는 법·훈령·고시 같은 형식 규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이 어려운 사실상의 관행, 계약 조건, 보험·수가·조달 절차, 표준 미비, 책임소재 불명확 등까지 대상으로 넓혀야 한다. 실증 이후에도 규제가 풀리지 않거나 현장 적용이 막히면, 같은 과제를 다시 시도하는 “재도전 트랙(리오픈 실증)”을 가동해 추가 데이터 축적, 이해관계자 조정, 규제 개선을 이어가야 한다.무엇보다 규제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후속 실증–제도 보완의 선순환을 마련해야한다. 초기 실증을 마친 기업에는 고도화 연구, 조달·수가 연계, 해외 병원 실증 등 연속적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해 성과의 확산을 돕는다.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1차 특구 종료에 대해 “규제특구는 제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며, 막히면 재도전 트랙으로 다시 실증해 푸는 실행력을 축적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규제특구의 종료는 끝이 아닌, 현장 혁신의 시작이다. 이러한 규제 개선 변화와 성과를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기벤처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나비앤코, 접착식 브래지어 속옷 시장서 주목
춘천 ㈜나비앤코(대표이사:박현영)의 접착식 브래지어와 니플패치가 관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나비앤코는 2023년 3월 춘천 효자동에 설립, 여성의 건강을 위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는 팸테크기업이다. 라인 접착식 브래지어를 연구 중에 있으며, 브래지어와 니플패치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13년 간의 MD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피부접착식 브래지어 제조에 관한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접착시트만 리필하는 방식으로 재구매 비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대표 상품으로 메디실리 힐링핏브라 및 커브라, 무브라 니플패치 브라패치 등이 있다.메디실리 힐링핏브라는 의료용 실리콘 점착겔로 제작, 기존 실리콘 누드브라의 불안하고 따가운 접착력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메디실리 커브라는 탄력이 고민인 30대 이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피부 탄력 성분 보르피린이 함유돼 탄력성을 높였다.무브라 니플패치는 친환경 니플패치 제품이다. 점착필름만 교체하면 되고 피부접착면은 의료용 실리콘겔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무브라 브라패치는 하단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움직일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머니퓨레이션 공법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향균 브라키퍼는 피부접착식 브라를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하기 위한 전용 키퍼 제품으로 인증받은 99.9%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했다.피부접착식 노라인 브라는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연말 판매가 기대되는 상품이다.지난 9월에는 메디컬실리콘 의미를 담은 나비앤코의 등록상표 'MEDISILI'가 아마존에 브랜드 입점 승인돼,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 KOTRA 강원 수출초보기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을 통해 아마존 입점과 호주, 중국 등에 수출 판로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초기창업패키지, 데이터바우처, 수출바우처, 판로개척사업에 선정돼시제품제작과 자사몰 구축에 지원을 받으며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여성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도일의 통증정복] "척추전방전위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비수술 7요법'으로 조기 치료해야"
현대인들에게 척추 질환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3대 척추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그리고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 가운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2년 기준 20만 1,154명에 달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뒤쪽 관절 부위(협부)가 선천적이거나 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의 충격으로 인해 금이 가 끊어져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척추 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만큼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 신경을 손상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선천적 척추 분리증의 노화,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 드물게 낙상이나 교통사고 같은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린 상태에서 허리를 펴면 척추 관절과 신경이 더 압박되기 때문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 또는 추간공)가 좁아지면서 협착이 발생,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고 아픈 하지 방사통이 나타난다. 그래서 '척추전방전위증'이 심해지면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정확한 진단 받아 근본적인 치료 시작해야=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 운동으로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질환이 심화될 경우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척추 비수술 7요법'을 제안한다. 척추 질환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30여년간 수많은 척추 질환을 치료하면서, 예후가 좋은 환자들에게 통증이 재발하는 현상을 오랫동안 목격하고, 고민한 결과 발병 부위의 주변부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철학을 확립했다. 고 원장은 30년 전 국내에 '척추 비수술 치료'를 처음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척추 질환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척추 질환 통합·체계적 치료하는 '척추 비수술 7요법'= '척추 비수술 7요법'은 △전방 전위증과 후방 전위증을 포함한 후관절· 천장관절 치료 △디스크 치료(퇴행, 돌출, 탈출) △신경관 협착과 신경공 협착에 대한 신경 구멍 치료 △척추신경과 자율 신경, 말초 신경에 관한 치료 △인대 강화 치료 △심부근막 치료 △이상근 증후군, 하지동맥 협착 등을 포함한 기타 질환 치료로 구성돼 있다. 첨단 비수술적 시술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고주파 감압술 그리고 녹는 실을 이용한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을 결합해 통증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다. 고도일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전문 의료진의 단계별 치료 및 운동 처방을 통해 환자의 재활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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