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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춘천여고 출신 선수들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나온다
....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 국적 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고교 졸업 예정자가 20명 이상인 것은 지난 2009년 열린 ‘2...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41.7%…네이버 스포츠 우루과이전 동시접속자 200만 명 넘어
.... 지난 9월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은 이날까지 2천288건이 만들어졌으며, 이 가운데 약 47%(1천67건)가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에서 개설됐다. 네이버는 인원 제한이 없는 공식 응원 오픈톡,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운영하는 오픈톡, ......조별리그를 시작했지만 조 1위 후보로 꼽힌 포르투갈(9위)을 상대로 멀티 골을 넣으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네이버 스포츠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시청한 인원이 최소 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업계에......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제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언중언]'e스포츠 마케팅'
... 게이머들이 ‘강릉’을 검색하고, 경포에 설치된 LCK 포토존에서 좋아하는 팀과 사진을 찍고 있다. ‘롤’보려고 한국 왔다는 해외 팬이 있을 정도로 게임한류도 열풍이다. 강릉이 e스포츠 세계 대회를 유치·개최하고, 강릉올림픽파크가 지구촌 최대의 e스포...... 전장) 방식이다. 게임을 할수록 팀워크가 두터워지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부족함을 채워 가야만 승리를 거두는 스포츠정신이 가미된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비롯해 각 지역 리그 등 수많은 e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방송 중 송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강릉 관광 홍보 동영상은 6개 미디어의 중계를 거쳐 전 세계 9개 언어권의 500만명 이상이 동시에 본다. 벌써부터 수많은 게이머들이 ‘강릉’을 검색하고, 경포에 설...
2022 롤챔스코리아 결승전 개최에 강릉이 들썩
...이번 대회는 국내 6개 미디어가 중계해 전 세계 9개 언어권으로 송출된다. 올해 초 개최된 LCK 봄 리그(LCK 스프링)는 해외 413만명, 국내 104만명 등 517만명이 경기를 시청했다. 결승전을 하루 앞둔 27일 강릉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 경...【강릉】강릉시가 e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장 관람 인원만 1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최상위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열리며 강릉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와 강릉시에 따르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 경기가 오는 28일 강릉...역 출입구와 주경기장, 도심 주요 도로변에도 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배너기로 가득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6개 미디어가 중계해 전 세계 9개 언어권으로 송출된다. 올해 초 개최된 LCK 봄 리그(LCK 스프링)는 해외 413만명, 국내 104만명...
강원도교육감 후보초청 토론회 전문
...습니까? 총체적인 부실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낙제 점수입니다. 40년 6개월 동안 교육부에서 교육청에서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해외 학교에서 남다른 경험을 한 저 유대균을 주목해 주십시오. 무너진 강원 교육을 다시 살리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운명이라 생......이 고생하시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우리가 이 복지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고용 안정을 시켜 드려야 된다는 것이 생각이고요. 특히 스포츠 강사 선생님들 그리고 심지어는 학교 보안관 같은 경우는 원래 가게 돼 있는데 △유대균=예상 관계를 질문드렸는데 네네 아......공동으로 오늘 강원도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 이 방송은 TV뿐만 아니라 KBS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사회자=그럼 먼저 후보자부터 한 분 한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문태호 후보입니다. △문태호=...
골키퍼가 터뜨린 90m 최장거리 골?
강릉시민축구단 소속 김철호 청주전 득점 해외서도 화제 김 “공격수 겨냥했는데 골” 축구선수 생활 8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득점을 한 골키퍼가 외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강릉시민축구단(K3리그·이하 강릉) 소속 수문장 김철호(사진). 김철호가 골문을 지켰던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8일 청주종합운동장에... 밖이어서 김철호가 조금 더 먼 거리에서 득점을 성공했다는 게 축구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외신 반응도 뜨겁다. 유럽의 대형 스포츠 매체인 '유로스포츠' 러시아판은 “한국 클럽 강릉의 골키퍼 김철호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골을 넣었다”며 “김철호는 볼을......고 싶었다. 상대 골키퍼는 혼란스러워하고 등 뒤에서 수치스러운 골이 들어갔다”고 당시 득점 장면을 묘사했다. 또 해당 경기를 중계한 방송사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영상을 게시해 “Keeper 90m GOAL, 최장거리 골?”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강릉고 김진욱, 2021 KBO 2차 신인드래프트로 롯데 자이언츠 입단
...난해에는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133명이 참가했다. 지명 순서는 지난해 팀 순위의 역순인 롯...
'고교 최대어' 강릉고 김진욱 예상대로 롯데행?
...팬들은 김진욱을 ‘롯진욱’이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1차 지명 선수로 유력했던 덕수고 나승엽(내야수)이 해외진출 선언을 한 만큼 김진욱을 향한 롯데의 애정은 몇 배 더 커졌고 지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다. 2021년 입단 신인을......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와 가족의 참석과 팬들의 현장 관람도 불가능하다. KBO 사무국은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카카오 등 유무선 플랫폼으로 신인 드래프트를 생중계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가능하다. KBO 사무국은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카카오 등 유무선 플랫폼으로 신인 드래프트를 생중계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횡성]세계 한민족 동포 횡성서 축구로 뭉쳐
...회'가 다음달 2~6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14개국, 36개 해외팀 등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선수단 관계자가 참가한다. 대회는 청년부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뜨거운 열기가 축제까지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3일 오후 한우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평화방송이 이를 중계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축하공연이 예정됐고 한우구이터에서 참가자 만찬도 계획됐다. 군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한...
[강원포럼]거꾸로 가는 게임산업 규제
...는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물론 문화산업의 큰 축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동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해외업체에 고배를 마신적이 있다. 국내 유망 기업들이 동영상 콘텐츠 사업 중 망이용료를 해외처럼 저렴하게 합의 보지 못해 경쟁...... 개의 게임 대회 우승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SK, CJ,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은 이미 게임을 하나의 스포츠로 보고 수년 전부터 스폰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SK 텔레콤은 2004년부터 게임단에 후원을 시작했고 지금은 야구단...... 이를 피하기 위해 경기 초반 병력을 상대방 진영에 집중하는 일명 '올인 러시' 작전을 감행하던 중 패배했다는 것이다. 모든 중계진이 듣고도 이해를 못 해 어리둥절했다. 셧다운제는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11년 ...
윤석열 전 대통령 "백의종군할 것...이번 대선에 대한민국 운명 걸려있어"…국민의힘 탈당
이준석, '尹 탈당'에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단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법치·주권·행복·안보 운운하는 것 역겨워"
태아 초음파 사진 보내며 3억여원 갈취한 남녀 일당, 오늘 구속심사
'사기·준강제추행 등 혐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구속..."증거 인멸 우려 있어"
한동훈 '尹탈당'에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
[생중계]정선아리랑 in Seoul 아리랑발전포럼
[속보]김문수 "5·18 정신 아래 어떤 독재도 있을 수 없어…이재명 입법독재 우려"
이재명 "가짜 성장 극복하고, 경제 대도약으로 진짜 성장의 시대 열겠다"
[포토뉴스] 춘천 풍물시장서 유세하는 국민의 힘
김병지 대표이사 “아들 토트넘 연수 특혜 논란에 사과드린다”
[피플&피플]후평초교 김지훤 교사,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 주목
속보=SNS에서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으로 화제를 모은 춘천 후평초교 김지훤 교사(본보 2024년 6월 24일자 20면 보도)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육철학을 전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지난 14일 스승의날 특집으로 김 교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제가 어떤 말을 해주느냐에 따라 그 말이 아이들의 삶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교사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강조했다. 이어 “얘들아 따라해보세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해”라는 긍정 메시지를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출연 소감을 묻자 그는 “유재석 님은 정말 팬이었고, 버킷리스트였던 만남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 몰랐다”며 “너무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학교 현장이 외부에선 변하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교사들의 역할과 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방송에 비친 제 모습이 단편적일지라도 학교를 조금 더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사는 아침 조회 시간에 전하는 짧은 조언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교육 인플루언서로도 주목받고 있다. 거절법, 감정조절, 자존감 회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조언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30~40대 어머님들이 제 콘텐츠를 많이 본다”며 “우리가 정말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와 함께, 교육철학을 담아 출간한 도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이후 여러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잇따르기도 했다. 김지훤 교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현재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으며, 복직 후에는 수업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다”며 “여섯 번째 담임을 맡으며 익숙해진 수업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시도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며 교육자로서의 포부도 드러냈다.
[피플&피플]춘천 출신 용환승 이화여대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춘천 출신 용환승 이화여대 교수의 저서가 ‘2024 세종도서’ 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용 교수가 펴낸 '포스트 휴먼과 로보데우스 : 초지능 AI의 현재와 미래'는 기술과학 분과의 '세종도서'로 선정됐으며 AI로 인해 진화할 미래 인간의 모습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AI와 미래사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AI 관련 강의 교재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한 AI 교양도서로도 적합하도록 구성·서술했다. 용환승 교수는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51회),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지식정보처리,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대 공과대학 교학부장, 정보통신연구소장, (재)그래픽스연구원 원장, 법제처 정책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제처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자문과 한국저작권위원회 SW저작권 감정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정보과학회로부터 논문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플&피플]서영준 영월의료원장·조승연 前 인천의료원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지역소멸을 막는 해법은 결국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건강입니다.” 13일 1시, 영월의료원 소회의실.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이끌어 온 두 전문가가 나란히 앉아 늦은 도시락 점심을 먹고 있었다. 서영준 영월의료원장(68), 그리고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62). 고령화율 34%를 넘어선 강원 남부의 대표적 의료취약지 영월. 그 최전선에서 이들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서 원장과 조 전 원장은 서로 바쁜 업무 때문에 종종 점심 번개(?) 등으로 의사 전달을 하곤 한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역임한 조승연 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서 인천과 성남 등 대형 공공병원의 원장을 두루 지낸 ‘공공의료계 산증인’이다. 그러나 영월에서는 직함이 없다. ‘응급의’로 자원해 응급실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지난달 21일부터 인천 자택에서 고속버스로 하루 5시간을 오가며 주 1~2회 24시간 연속 응급실 근무 중이다. 병원장일 때보다 지금이 훨씬 바쁘다는 조 전 원장은 “지방은 의료진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 공공의료 관련 외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며 “해당 진료권 내에서 응급환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전원해야만 할 때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영월의료원은 인근 정선, 평창 등을 포함하는 사실상 강원 남부권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라며 “노인 인구가 많아 중환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지역에서 영월의료원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모두가 아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영월의료원의 진료역량을 강화하는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원장이 병원의 최일선을 지킨다면, 의료원 중심에는 서영준 원장이 있다. 2023년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뒤 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과거 삼척의료원장·강원도 공공의료개혁위원장·한국보건행정학회장 등을 지낸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 분야 전문가다. 취임 이후 “지역 친화적인 공공병원”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 유지 및 주민들과 접촉하며 병상 가동률을 56.3%에서 80.8%까지 끌어올렸다. 장기 휴진 상태였던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도 새로 채용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경영수지도 크게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경영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상, 강원도로부터 강원인술 대상 등을 받으며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300병상급 지역책임의료기관 신축이전을 추진 중인 서 원장은 “병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직원들의 헌신, 주민들의 신뢰”라며 “도시소멸 등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그에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갖추는 것은 지역소멸 방지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의 지역 의료수요에 맞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병원 자체의 노력과 외부의 적절한 지원이 병행될 때 바람직한 공공병원의 모습이 구현될 수 있다”며 “지역의 공공의료를 교육, 치안, 소방과 같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 원장은 “10여년 전부터 교류를 이어오던 조 전 원장이 영월로 부임하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조 전 원장 같은 분들이 취약지 공공병원에 더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원장과 조 전 원장은 다른 듯 닮았다. 한 명은 병원을 경영하고, 한 명은 직접 진료한다. 그러나 둘 모두,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공공의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