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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51,9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민주 이재명 파기환송심 연기 않으면 모든 권한 동원해 사법쿠데타 막겠다
...뤄진다면 피고인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위법한 판결이 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또한 "법원행정처장이 불변 기간인 상고 이유서 제출 기간(20일)을 위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들이 법원 개입에 대해 매우 불안해 한다"며 "법원행...
나경원 범죄자 이재명 방탄을 넘어, 헌법과 사법시스템 붕괴시키려는 '체제 전복' 입법내란
...이미 자기 통제가 불가해진 절대권력의 예정된 자멸 길로 들어선 듯하다"며 "권력과 책임은 양면이기에, 법치를 파괴해야만 존재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파괴적 독재권력은 결국 자기 파괴로 귀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을 지키겠다면...
강원FC 홈경기 춘천시장 ‘출입금지’ 초유 사태…김병지 춘천 폄훼 발언 갈등 점점 커져
...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계획했다. 이번 상황과 관련해 춘천시는 “강원FC가 경기장 외부에 게시된 시민과 축구팬들의 현수막을 이유로 협력 파트너인 춘천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의 비표를 회수하고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는 등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은 도민 구단으...
국힘 이재명 '습격 모의 제보' 이유로 대인 접촉 자제하겠다는 것은 재판 지연 꼼수
국민의힘은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습격 모의' 제보를 이유로 대인 접촉을 자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재판 지연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파기환송심 일정을 늦추기 위한 전
접경지 민심 훑는 이재명 강원도 숫자 적다고 무시 안돼…대한민국 안전은 접경지 덕분
...되죠"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은 충직하게 일해야 하는 일꾼에 불과하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리인이니 잘 골라야 한다. 속아서 뽑으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체험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통시장에서 지역상......다. 강원도 접경지역들은 대한민국 안보 때문에 각종 규제 위험,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접경지역의 희생 덕분"이라고 발언했다. 또 지난 1일 이 후보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직후 한덕수 전 총리 ...
민주당, '대통령 당선되면 진행 중인 형사재판 정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김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현행 법령 체계에서는 헌법상 불소추특권과 실제 재판 운영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통령에 당선된 ...
옥상서 지나가던 이웃 향해 돌 던지고 오염물 뿌린 60대 징역 2년 6개월
...다른 이웃의 집 앞에서 큰소리를 치던 중 피해자로부터 '조용히 해라. 이번에는 한 3년 갔다 오게 해줄게'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통 안에 있던 오염된 물을 뿌렸다. 이 밖에도 이웃들이 보수해놓은 시멘트 계단을 삽으로 파내거나 허락 없이 이...
이재명 선거법 무죄판결 파기환송···권성동 후보직 사퇴하라
... 유력 대권 주자인 이 후보의 피선거권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건을 심리했다. 대법원은 검찰의 상고이유에 관해 심리한 뒤 사건 접수 34일 만인 이날 검찰의 상고를 받아들여 2심 판결을 파기했다. 이날 판결에 따라 이 후보의...
‘의전 불만’에 공무원 폭행한 농협 조합장 항소심서 감형
강원도 양구군의 한 행사장에서 의전에 대한 불만으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농협조합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조합장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1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72) 조합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조합장은 2023년 10월23일 양구군양성평등대회 중 의전에 대한 불만으로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정강이를 1회 걷어차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 조합장은 자신의 자리가 뒷쪽에 배치된 것을 보고 내빈 안내를 하고 있던 피해자에게 항의했으나 “자리 배치 담당 팀에 말씀드리겠다”는 답변을 듣고 화가 나 욕설하며 폭행했다. A씨는 법정에서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극히 하찮은 상처로서 자연치유가 가능해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었다거나 폭행 당시 피해자가 구체적인 내빈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은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던 공무원을 폭행하고 상해를 가한 경위와 구체적인 범행내용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조합장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의 항소로 사건을 다시 살핀 2심 재판부는 “범행 경위나 폭행 방법 등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고 현재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다만 당심에 이르러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상해 정도가 무겁다고 보긴 어려운 점, 피고인이 수사단계에서 공탁한 금액을 피해자가 당심에서 수령해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강원도 평균연령 60세 시대 눈앞
...양인구가 생산연령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2023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원 청년이 강원도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일자리 부족’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강원도가 청년이 선호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청년 유출 속도가 유지...
쉬는날에도 상가 화재 막은 소방영웅 등장
휴일임에도 상가건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영웅이 등장했다.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 유상문(사진) 소방교는 최근 퇴근 시간 무렵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건물 5층 키즈카페 카운터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쉬는 날을 맞아 같은 건물에서 운동 중이던 유 소방교는 밖으로 나오던 중에 연기를 보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정리됐다. 유 소방교는 불을 끄고, 건물 내부에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출동한 대원들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다. 유 소방교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유 소방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목격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여성의 삶 무대에 올릴 것”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장정임 극단 ‘마실’ 초대 대표와 김자영 현 대표가 입을 모았다.24일 춘천의 한 소극장에서 만난 두 배우는 창단 25주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마실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연극 ‘아파트 아파트 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마실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산수(傘壽)를 맞은 장정임 초대 대표에 대한 헌정 공연이다.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극단 마실. 그 시작점은 장정임 배우였다. 결혼·출산·육아로 무대를 떠난 후배들을 모아 그는 2000년 마실(당시 춘천여성문화예술단)을 창단했다. 이후 2002년 한국연극협회에 정식 극단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초, 강원 유일 여성 극단 마실의 역사가 시작됐다.장정임 배우는 “여성 선배도 동료도 전무했던 환경에서 오직 연극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 왔기에 후배들에게는 좀 더 넓은 무대를 주고 싶었다”며 “마실은 여성 연극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다시 무대에 오른 순간은 김자영 배우에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김 배우는 “장정임, 홍영숙(마실 2대 대표) 선생님 덕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부랴부랴 저녁을 차리고, 아이들을 재우고 연습실로 향하는 일상이 정말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마실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일곱집매’,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그린 ‘봄날의 크리스마스’, 영웅의 어머니를 조명한 ‘꽃신-구절초’ 등 여성서사를 무대에 올려왔다.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무대는 희생과 인고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 대한 헌정이었다. 장정임 배우는 “여성의 희생과 고난이 당연시되던 시대, 연극으로 동시대의 여성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마실의 지난 행보를 설명했다.선배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선 후배들은 어느덧 중견 배우가 됐다. 김자영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오봉숙’ 역을 맡아 ‘나봉숙’ 역의 장정임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자영 배우는 “극단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가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수 십 년 전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욕망의 대상이 돼버린 아파트에 얽힌 인물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품은 유쾌한 듯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정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한바탕 웃음을, 후배들에게는 계속 무대에 설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부 ‘첫 전통매듭 전시회’ 화제
장애인 부부가 한국의 고유한 공예기술인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지체장애인인 박제양(78)·정우열씨 부부가 오는 5월7일까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첫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시회에는 전통노리개를 비롯해 국화매듭, 잠자리매듭, 사색판매듭, 공작매듭, 왕비매듭, 거북이매듭, 장신구매듭, 악세사리 등 50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을 감동시키고 있다.궁에서 사용하던 매듭 형태부터 발걸이매듭, 머리핀 매듭, 열쇠고리 매듭 등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매듭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왼쪽 무릎을 다쳐 장애 등급 2급 판정을 받아 생활하는 박씨와 어린시절 소아마비로 역시 다리가 불편한 정씨가 매듭 공부를 시작한 것은 올해 8년째다.도장을 파고 시계를 수리하며 생활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전통매듭 전수자인 김윤정(화천)씨를 만나 매듭을 배우기 시작, 2020년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다.현재 화천 장애인평생대학 해냄 프로그램 강사로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매듭 전수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전통은 갖고 있다고 살아남는 게 아니라 가르쳐야 전수된다는 생각에서다.이번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관람객에게 매듭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스승인 김윤정씨와 함께 사제 전통매듭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박씨 부부는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 민속 공예로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려 전승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