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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서면 장군봉 등산로 조성 현장 점검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서면 금산리 일대 장군봉 등산로 조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육 시장은 주민들과 등산로 운영 및 관리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지난해 7월 조성된 장군봉 등산로는 1.1㎞ 규모의 숲길과 소형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서면대교와 경춘국도 연결도로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서면대교는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1.25㎞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다. 교량 구간은 0.77㎞다. 현재 중도와 서면을 잇는 교량이 없어 주민들을 긴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서면대교 완공 시 순환교통망 구축,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육동한 시장은 "서면대교를 비롯한 주요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택 보유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금융·규제 정책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부동산 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다. 부동산이나 주택정책에서는 단 0.1%의 결함이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나 투자·투기용 비거주 주택 보유자, 초고가주택 보유자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주택 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세제·금융·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런 제도를 만들거나 방치한 공직자가 그 잘못된 제도를 악용해 투기까지 한다면, 그는 비판을 넘어 제재까지 받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정책에서 배제하는 게 타당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다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들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부동산 정책 결정에 참여할 경우, 이들이 제도를 왜곡시키거나 나아가 이를 악용해 사익을 취할 수 있다는 의구심이 번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제외해야만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다질 수 있다는 게 이 대통령의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집이 있어야 살림도 하고 결혼해 아이 낳아 기르기도 할 것 아니겠느냐”라면서 “몇몇의 돈벌이를 위해 수많은 이들을 집없는 달팽이처럼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힌편 이 대통령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과 요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론의 책임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가 곧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론직필의 책무를 저버리고 정치적 목적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를 퍼뜨릴 경우, 그 영향력에 비춰 더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헌법 역시 특권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진실과 정의를 전제로 언론을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는 것이 헌법 정신과 상식에도 부합한다”며 “책임 없는 자유는 결국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스스로의 자유까지 훼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과거 이 대통령의 성남 폭력조직 연루설을 제기한 데 대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7월 21일자로 방영된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과 관련해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언급하며 성남 지역 정치인들과 폭력 조직 간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기 분당경찰서는 2018년 11월 해당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수원지검 성남지청 역시 같은 해 12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그간의 사법적 판단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법원은 지난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가 성남 국제마피아파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고 주장한 장영하 변호사에 대해 지난 1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에 따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성남 국제마피아파 간의 연루 의혹은 법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그알'은 SBS가 지난 2024년 제정해 시행 중인 'SBS 저널리즘 준칙'을 엄격히 준수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만취·무면허 운전하다 순찰차 충돌 후 도주…경찰관 2명 다치게 한 40대 구속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검문 중인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음주 상태로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창원시 진해구 안민터널 일대부터 의창구 봉곡동 봉림중삼거리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에는 가족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봉림중삼거리 인근에서 순찰차로 A씨 차량 진로를 차단한 뒤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차량을 잠시 후진한 뒤 순찰차 앞범퍼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다시 붙잡혔지만, 이어진 하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석 창문을 깨고 검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A씨가 깨진 유리 파편을 손에 쥐는 행동을 하자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 2명이 다쳤다. 이들 중 1명은 손 근육이 손상돼 수술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손을 다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한 뒤 16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성경륭 상지대 총장 건강 상 이유로 사의 표명
성경륭 상지대 총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상지대는 성 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다음달 수리 절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성 총장은 과로 등에 따른 건강악화를 이유로 이달 중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가 열리는 다음달 13일까지 병가에 들어간 상태다. 성 총장은 2024년 9월부터 제9대 총장을 맡아 왔다. 당초 임기는 2028년 9월까지다. 사직서가 수리되면 상지대는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대학 관계자는 "건강 상의 이유를 제외한 다른 이유는 없고 본인의 뜻이 완강해 사직서를 수리하는 쪽으로 결론 났다"며 "이사회 후 공모 등 차기 총장 선임 절차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PPAT 실시
국민의힘 선거 주자들이 수험생으로 변신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1일 상지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 상지대에는 지역구 광역·기초의원 및 광역·기초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입실을 마친 응시자들은 자리에 앉아 예상문제집을 보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지막 점검을 하거나 서로 격려하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당 후보자 역량 평가, 공직 역량 평가, 정책 역량 평가 등 3개 영역·8개 과목·32개 문항·4지 선다형으로 60분간 치러졌다. 국민의힘 도당이 밝힌 응시자는 광역 58명·기초 166명이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현직 원주시의원은 "선거운동과 의회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면서도 "4년 전 시험이 너무 어려웠던 터라 걱정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좀 쉬웠다"고 말했다. 현직 도의원 역시 "수험생이 된 기분으로 이달 초부터 열심히 공부했다"며 "저번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지 않았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만 정치 신인들은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주지역 한 기초의원 후보는 "지문이 길고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서 진땀을 뺐다"며 "그래도 시험을 계기로 당 법규 등을 자세히 알았고 정치인으로서의 역량과 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했다.
[포토뉴스]제1회 원주권 스타트업 커뮤니티데이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본부장:이혁제)는 최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원주권 스타트업 커뮤니티데이’를 했다.
춘천서 음주운전하다 신호기 들이받은 50대 입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신호기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밤 11시께 춘천시 근화동 근화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토레스 SUV로 볼라드 들이받은 20대 만취 운전자 검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던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토레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다 볼라드(길말뚝)를 들이받아 단독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당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17%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입건할 계획이다.
[포토뉴스]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원주소방서(서장:김정기)는 19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하석균 도의원, 원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정대갑, 홍승옥 회장과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박캐서린 교수, 인공지능융합기술 대상 수상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박캐서린 디지털헬스케어학부 교수가 2026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한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에서 박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명 대통령 "주택 보유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금융·규제 정책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48시간 안에 개방 않으면 발전소 초토화할 것"…이란 "더 심한 대응" 맞불
李대통령, SBS '조폭 연루설' 보도에 "언론이 거짓 유포하면 더 큰 책임 져야…언론 자유는 특권 아냐"
원주,홍천서 로또 2등 당첨
[포토뉴스] 육동한 춘천시장, 남산면 산불 진화 상황 점검
[동정]엄규진 태백교육장
최고조 주한가나대사, 25일 고향 춘천 방문
여자친구가 밤새도록 전화 안 받자 차 부수고, 현관문 쇠파이프로 내려친 40대 벌금 500만원
"우리 아들 저기 있다. 내 새끼 살려주세요" 14명 숨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유족, 위패 끌어안고 오열
[포토뉴스] 춘천 산수1리 마을, 가수 이소나 미스트롯4 우승 축하 잔치
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장릉' 1위
영월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비운의 왕 '단종'의 서사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영월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누적 관객 수 1,360만명(지난 16일 기준)을 기록 중인 영화 '왕사남' 열기가 촬영지 영월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여행 관련 검색어 인기 순위에서 '영월 장릉'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장릉은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년)이 잠든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魯山君)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둬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다. 1516년(중종 11년)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년)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돼 '장릉'으로 명명됐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했다.장릉에는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 등이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어린 임금 단종이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당시 시대 상황을 곱씹어 볼 수 있다.단종의 숨결이 서려있는 '청령포'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동강 물줄기가 휘어 돌아나가며 만든 물돌이 지형 위에 자리한 숲이다. 세 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보면 마치 섬처럼 보인다.아픈 역사를 지는 공간이면서 도심 속에서 가득했던 생각과 알림을 한 번에 끊어주는 힐링 명소다.빽빽하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숲 사이로 고즈넉한 단종어소가 보인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단묘유지비각(端廟遺址碑閣)이 단종의 유배 장소였음을 알려준다.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유배생활 중 앉아서 쉬었다는 관음송, 단종이 슬픔을 참을 길이 없어 울부짖었다는 80m 높이의 노산대에서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비사를 마주할 공간이 즐비하다.영화 '왕사남'이 쏘아올린 아픈 역사를 곱씹어보는 영월 여행이 울림을 전한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추억을 함께하면 더 좋다.
'고씨굴·한반도지형·청령포…' 지질명소 총집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 관광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17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강원지역에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5억년 전 고생대의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월군 일대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돼 지구의 오랜 역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추천한 영월군 지질명소는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등 4곳이다.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돼 있다. 한반도지형은 감입곡류 하천이 만들어낸, 한반도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70m의 암석기둥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하천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구하도 지형도 형성돼 있다.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원 의료기기산업, AI·디지털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 정조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이 강원 의료기기 기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디지털 의료와 AI(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기기 산업의 문법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다.WMIT는 우선 지난해 신규사업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기반 Age-Tech산업 중심의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의료제품의 데이터 확보와 알고리즘 검증을 밀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개발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검증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인증절차를 거쳐 시장에 안착시키는 전주기적 과정이 기업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은 총 50억원의 기업지원 예산을 투입, 가상환경 내 기술검증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또 산업통상자원부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총 29억원을 들여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을 통해 20억여원을 들여 해외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국제인증 획득을 돕는다.이 같은 노력으로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의료기기 수출 비중은 2020년 7.8%에서 지난해 말 14.2%로 5년 새 2배에 신장했다. 생산액은 1조원을 돌파하며 전국 2위에 랭크됐다.국제인증전시회로 위상을 굳힌 지난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서는 역대 최대치인 504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했고, 지난 9~12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2026' 등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돕고 있다.이로 인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도 체질을 바꾸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구조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본격화해 전국 의료기기 산업의 거점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실증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인증 지원 체계가 하나로 연결한 '원주형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는 지역 산업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원주시와 함께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업 인프라 확충을 갖춰가고 있다.황동훈 WMIT 원장직무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도울 것"이라며 "무엇보다 연구개발에서 실증, 인증,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정국으로 불안했던 지난해 복권 지출 크게 뛰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휩싸였던 지난해 초 복권 구매 관련 지출이 껑충 뛰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미혼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복권을 사는 데 쓴 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었다.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전년도 같은 기간(471원)보다 50.3%, 직전 분기(574원)보다는 23.3% 급증한 액수다.같은 기간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복권 구입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추세는 같은 해 2분기와 3분기까지도 이어졌다.미혼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2분기와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0.6%와 12.4%씩 많은 월평균 691원과 562원을 복권 구입에 썼는데, 이는 전체 가구의 전년 대비 복권 지출 증가율(2분기 20.0%, 3분기 1.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계엄 이후 사회불안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환율 불안, 자영업자 줄폐업 등 국내 경제에 전방위적 악영향이 발생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1인 가구 등과 달리 보살펴야 할 대상이 많은 미혼자녀 2인 이상 가구가 상대적으로 더 큰 위협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미래가 불안해진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권을 사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실제 가구당 월평균 복권 구입 지출액은 2019년 457원 수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0원, 2021년 616원, 2022년 612원, 2023년 620원으로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총수일가 여성 경영 참여 비중 늘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에서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기업 8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말 기준 경영에 참여 중인 총수 일가 370명 중에 여성이 137명으로 37.0%를 차지했다.세대별로 보면, 부모 세대의 경우 202명 중 70명(34.7%)이 여성이었으나 자녀 세대에서는 168명 중 67명(39.9%)이 여성으로 5.2%포인트 높았다.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하위 그룹에서 여성의 경영 참여가 두드러졌다.자산규모 상위 50대 그룹에 속하는 41곳의 경영 참여 여성 비중은 31.8%인 반면, 하위 그룹 40곳은 42.9%이었다.하위 그룹의 경우 총수 일가가 지분을 대부분 보유한 개인회사에 여성 친족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총수의 여성 배우자 68명 중 29명(42.6%)은 계열사 임원 또는 재단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 중이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75% 이상인 곳은 △넥슨 100%(1명 중 1명) △글로벌세아 80%(5명 중 4명) △소노인터내셔널 80%(5명 중 4명) △대광 80%(5명 중 4명) 등 4곳이었다.50% 이상 75% 미만인 곳은 27개, 25% 이상 50% 미만인 곳은 26개 기업이 속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25% 미만인 곳은 24개 기업이었다. 이중 한화, DL, 네이버,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영풍, 장금상선, LX, 넷마블, 이랜드, 교보생명보험, 다우키움, 동원, 태광, 크래프톤,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신영, 하이브 등 19곳은 경영에 참여 중인 여성 총수 일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의 총수 일가 친족 범위는 배우자 및 혈족 4촌 이내, 인척 3촌 이내의 친족이었다. 또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당시 총수까지를 부모 세대로 보고, 총수 아래는 자녀 세대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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