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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5,3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원주】원주시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7월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교생을 대상으로 과정별 4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동화 스토리텔링과 함께 생화 및 식물을 활용해 원예 작품을 만드는 '마음이 크는 책밭(유아)', 매주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책 속의 소재를 활용한 요리를 하는 '요리조리 책빵(초교 1·2년)', 다양한 손글씨 일러스트 활용법을 배우고 소품을 만드는 '톡톡 손글씨 놀이터(초교 3·4년)', 정리소품을 만들고 정리 수납법에 활용해 보는 '슬기로운 정리생활(초교 5년)', 인스타툰의 제작 과정과 스토리 작성법, 캐릭터 드로잉을 배우는 '나만의 인스타툰 만들기(초교 6년)' 등 5개 강좌다.
[포토뉴스]MG새마을금고 강원본부, 원주 아동센터에 차량 기증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천종철)는 지난 30일 원주시아동센터에서 ‘스타리아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천종철 강원지역본부장, 조명숙 치악새마을금고 이사장, 창성수 MG지역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과 원주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알립니다]강원일보-EBS 입시전략설명회
...’인 EBS와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군 지역을 우선적으로 순회하며 열리게 될 이번 입시전략설명회에서는 EBS의 스타강사들이 대거 참여, 과목별 특강과 학생 또는 학부모와 1대1로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됩니다.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
김건희 특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자료 확보…김 여사 소환조사 원칙대로 진행
...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 나온 게 공개석상에서 포착된 마지막 모습이었다. 앞서 김 여사는 ...
광산촌 찾아가는 콘서트
...제성장의 기반이 됐던 광산촌을 기억하고 기리는 의미로 진행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연주한다. 또 도계블랙스타 목관앙상블과 도계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 전제훈 광부 사진작가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
[엘리트 스포츠 팀 탐방]강원체고 수영부, 전국 제패를 향한 힘찬 스타트
“한국 신기록 보유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원체고 수영부 선수들은 새로운 기록을 향한 꿈을 한목소리로 밝혔다. 실제 1년 전 박시은과 윤지환은 본교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강원체고 수영부는 개교와 동시에 창단돼 강원 수영의 자존심을 지켜온 명문 팀으로, 윤지환과 김영범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써왔다. 현재도 3학년 박시은과 2학년 고하루 등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해 강원과 한국 수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국체전에서도 22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국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수영부는 총 29명(남 22명·여 7명)의 선수들이 경영 종목을 중심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수영장을 근대5종 등 다른 종목 선수들과 유동적으로 나누어 사용해 물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기초 체력과 코어를 다지는 지상훈련을 이어간다. 새벽 훈련 시간 부족이라는 아쉬움 속에서도 선수들은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 2020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윤상철 감독은 경기력과 인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새롭게 부임한 김은주 지도자 역시 “기본기와 멘탈이 무너지면 큰 무대에서 설 자리가 없다”며 기초 체력, 자세, 영법을 철저히 다지고 있다. 김 지도자는 “겸손과 예의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은 강원체고 수영부가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최대 목표다. 9월부터 학교 수영장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은 체전을 대비해 개최지인 부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력을 지닌 베테랑 김은주 지도자는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박근호의 2관왕과 평영 강민재의 2관왕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2학년임에도 주장 완장을 찬 조기찬은 “배영 50, 100, 200m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깨고 싶다”며 “올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강원체고 이름을 빛내겠다”고 다짐했다. 박근호(2년) 역시 “전국체전 2관왕과 100m 49초, 50m 22초 기록을 이루겠다”며 국가대표와 강원도청 실업팀 입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재(2년)는 “훈련이 즐거워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50, 100, 200m 3관왕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모나 용평에서 강원 출신 스타들 총출동… 우승 도전
강원 출신 골퍼들이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다. 강원 평창 발왕산 자락 모나 용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 출신 선수들에게 홈에서 자존심을 걸고 나서는 각별한 무대다. 강원 출신 선수들의 선봉장은 이다연(원주 출신·메디힐) 이다. 이다연은 직전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강원 골퍼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린 주변 플레이와 안정적인 아이언 샷이 강점인 그는 까다로운 버치힐 그린 공략에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임희정(태백 출신·두산건설 위브) 은 직전 대회 단독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개 대회 연속 톱텐 진입으로 꾸준한 컨디션을 유지 중인 그는 퍼팅과 전략적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특히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뛰어나 매홀 변수 많은 버치힐에서 경쟁력을 기대케 한다. 김민선(원주 출신·대방건설)은 장타와 공격적인 아이언 샷을 무기로 한다. 올 시즌 1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얻은 그는 고산 지형인 버치힐에서 장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전망이다. 김민별(춘천 출신·하이트진로) 역시 강력한 경쟁자다. 그린 적중률이 높아 버치힐처럼 티 샷과 세컨드 샷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코스에서 경쟁력이 있다. 최근 숏게임 감각도 끌어올리며 톱텐 도약을 노린다. 황정미(원주 출신·페퍼저축은행)는 섬세한 퍼트와 숏게임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까다로운 라이와 언듈레이션이 많은 버치힐 그린에서 퍼트 정확도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원주시학습관 반곡분관, 주말 가족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원주】원주시평생교육원 학습관 반곡분관은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진행된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알콩달콤 아이싱쿠키 꾸미기''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과제빵''아빠와 만드는 썸머 요리교실''아이와 함께 홈패션 소품 만들기''똑똑한 AI야 나 대신 이것 좀 해줘!''나도 방송스타! 방송댄스 교실''퍼스널 컬러 교실' 등 총 7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눈이 부신 날’ 장수사진 촬영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종세스님)은 지난 12일과 18일 한울스튜디오에서 ‘내 인생 아름다운 순간, 눈이 부신 날’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은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춘천한샘고 뷰티패션과 학생들의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과 한울스튜디오의 전문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한세훈 춘천한샘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종학 한울스튜디오 대표는 “어르신들의 존엄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뜻
‘마약 투약한다’, ‘치킨 좀 전달해달라’…김건희 입원하자 병원서 해프닝 속출
...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6월 3일 대선 투표 당일 공개석상에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할 ...
국회 예결위서 한기호 “강원도 추경에 단독 예산 한 푼도 없어…강원도는 딴 나라냐”
與 허영 “감사원, 尹 정권 정치 사냥개”…野 유상범 李 대통령에 항의 서한 전달
“일자리 없나요” 좁아진 채용문에 중장년층 취·창업자 한숨
강원 가장 먼저 찾는 국정기획위… 상습 수해지역 현장 방문도
춘천교대 총장선거 3파전 예상 … 23일 온라인 투표
여야, ‘13조 소비쿠폰 추경’ 전격 합의 의결…지방 부담 전액 국비 전환
강원행정동우회 도·시군 연찬회…“사회공헌활동 앞장”
강원FC, 창단 첫 트로피 향한 운명의 대구 원정 떠난다
‘특별자치도 50년’ 남티롤-강원특별자치도 교류협력 물꼬
외국인 관광객 318만 명·축제 276만 명… 글로벌 관광도시 성과 입증
[지방선거 D-1년] ‘여당 프리미엄’일까 ‘국정 견제’일까
내년 6·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강원 지역 선거 판세를 어떻게 흔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로부터 꼭 1년 뒤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집권 여당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정 운영에 대한 ‘성적표’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역대급 입지자 거론 =강원도내에서 시장, 군수 입지자들은 역대급으로 많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는 동해(10명), 철원(10명), 화천(8명), 양양(11명)에서는 입지자만 10명 안팎에 달한다. 여당이 된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특히 확연하다. 춘천에서는 민주당 현역 시장 외에도 같은 당 소속 입지자만 3명이 거론된다. 원주는 국민의힘 현역 시장 재선 도전 속 민주당 입지자가 4명에 달하고, 강릉 역시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입지자만 5명, 속초는 4명으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2022년 지선을 보면 김진태 지사는 춘천에서 이겼지만 원주에서는 졌고, 시장 선거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춘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원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인물을 보고 표를 준’ 교차투표의 결과였다. 유권자들이 정당보다 후보 자질과 지역 밀착도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뜻이다. ■ 역대 강원 지선, 정권 초 여당 강세 뚜렷= 최근 강원 지선은 정권 초 여당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3개월 만에 치러졌고,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가 당선되며 강원도 권력을 장악했다. 18개 시·군 중 1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장·군수가 당선됐고, 도의원 49명 중 4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년 뒤 치러졌고,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소속 최문순 지사가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시장·군수는 11곳에서 당선됐고, 도의원 46명 중 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정권 초 여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대통령과의 협력’을 앞세우며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패턴이 반복된 셈이다. ■ 정권 프리미엄 여부 관심=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후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국정 운영의 결과가 표심에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 지역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이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를 다지는 동시에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수는 많지만 유권자 수는 춘천·원주에 몰려 있어 영서권 확장이 필요하고, 민주당은 접경지와 영동·남부 지역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도지사 선거를 포함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백시장 누가 뛰나
【태백】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에는 7명의 입지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구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장,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류태호 전 태백시장, 위청준 태백시민행동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국민의힘은 현 이상호 태백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고재창 태백시의장, 김연식 전 태백시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다만 조기 대선으로 정국이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다음 지선이 1년 가량 남아있기 때문에 출마 여부의 최종 결정은 입지자들의 셈법에 따라 신중해질 전망이다.태백의 경우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인 3만3,422명 중 2만5,9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만894표로 42.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만3,277표로 51.4%를 차지, 국민의힘 후보가 9.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보수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선에 따른 반사 이익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불리를 따질 상황은 아니라는 신중론이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아직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자만하지 말고 분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탄핵 시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반 이상의 표를 얻었다는 것은 지역 보수층이 결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태백지역 8개 동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났기에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태백은 지난 지선 태백시장 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54.0%)가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44.3%)를 상대로 9.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지난 7회 태백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임남규 후보(23.5%), 바른미래당 최종연 후보(10.7%), 무소속 류성호 후보(18.1%) 등에 표가 나눠지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36.1%)가 당선됐다.
정선군수 누가 뛰나
정선군수 선거는 최승준 현 군수에 도전하는 전직 중견 정치인과 행정가 등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3명으로 정치와 행정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이번 선거는 징검다리 3선을 이뤄낸 최승준 정선군수가 역대 최다선 군수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지와 치열한 여·야 각당의 경선 구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에 맞서 장덕수 전 도의원과 유재철 전 정선군의장이 각각 체급을 올려 군수 도전에 의지를 다지고 있다.야당으로 입장이 바뀐 국민의 힘에서는 홍천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기철 도의원, 최종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이 각각 물망에 오르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전투표에서 크게 앞섰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본투표 개표에서는 오히려 역전되며, 결과적으로 정선군 9개 읍·면 전체가 국민의 힘을 선택한 ‘전통적인 보수’ 지역이 바로 정선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여기에 더 이상 단독 후보는 없다는 듯 장 전 도의원과 유 전 정선군의장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민의 힘은 치열한 경선부터 예고된다. 지난 지방선거 국민의 힘 공천 경쟁에서 홍 협의회장과 김 도의원이 각각 60.16%, 59.84%로 단 0.32%포인트 차이로 공천 결과가 엇갈렸던 만큼 누구도 공천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특히 농업 분야 행정 전문가인 최 전 원장이 정치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민의 힘 공천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다.한편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정선군 총 선거인수 32,001명 중 69%인 2만 2,082명이 투표했으며, 유효투표수 2만 1,370표 중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1만 901표, 국민의 힘 홍천식 후보가 1만 469표를 얻어 432표 차로 최승준 정선군수가 당선됐다.
국민 세금으로 갚는 적자성 채무 900조원
올해 두 번에 걸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편성되면서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9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넘어섰다.지난 30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2차 추경 편성으로 올해 국가채무는 1,300조 6,000억원으로 증가한다지난해 결산과 비교하면 1년 새 125조4,000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1차 추경 기준으로는 19조8,000억원 늘어난다. 이 중 적자성 채무는 1차 추경 때 900조원이 갓 넘었고, 2차 추경에선 22조6,000억원 더 늘어나면서 총 923조5,000억원이 된다. 적자성 채무는 대응 자산이 없는 국고채 등으로 구성돼 조세 등 일반재원으로 상환해야 한다. 외평채나 국민주택채권처럼 자체 회수가 가능한 '금융성 채무'와 대비된다.전체 채무 증가 폭보다 적자성 채무 증가 폭이 큰 이유는 금융성 채무가 감소하기 때문이다.금융성 채무는 1차 추경보다 2조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금융성 채무인 외평채 발행을 감액하고, 일반회계 적자 보전용 국고채 발행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를 세금 등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로 대체하면서 국가 채무의 질이 악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적자성 채무 상승세는 최근 들어 급격히 가팔라졌다. 결산 기준 적자성 채무는 2019년 407조6,000억원에서 2024년 815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5년 만에 적자성 채무가 두배가 된 것이다.같은 기간 금융성 채무는 315조6,000억원에서 359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로 적자성 채무는 14.9%, 금융성 채무는 2.7%를 기록했다.1·2차 추경 재원 역시 대부분 적자성 채무에 의존해 마련됐다. 2차 추경 기준 작년 결산 대비 증가한 국가채무 중 86.2%가 적자성 채무였다.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71.0%를 기록,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2019년 56.4%였던 것을 고려하면 6년여 만에 15% 포인트 가량 커진 것이다.적자성 채무의 가파른 증가는 국민의 실질적 상환 부담을 가중할 뿐만 아니라 이자 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 운용의 경직성 심화로도 이어진다. 국가채무 중에서도 적자성 채무의 비중과 증가율을 특히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적자성 채무 증가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 정부가 재정 역할 확대를 골자로 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을 8세에서 18세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축소 등을 통해 노년층 소득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공약 이행에 5년간 210조원의 추가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지출 구조조정과 조세지출 정비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지만, 상당 부분은 적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6월 가계대출 증가액 7조원 육박
6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7조원에 육박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이에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묶는 전례 없는 초고강도 규제를 하면서 7월부터는 '고액 영끌' 수요는 크게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소득자들의 신용대출이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추가 보완 대책도 이어질 수 있다.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5조8,000억원가량 증가했다. 남은 기간 예정된 대출 실행액 규모 등을 고려하면 6월 증가액은 6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4조2,000억원), 3월(+4,000억원), 4월(+5조3,000억원), 5월(+6조원)에 이어 5개월 연속 증가세다.6월 증가 폭은 사상 최대 영끌 광풍이 불었던 지난해 8월(+9조7,000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2조9,948억원으로, 5월 말(748조812억원)보다 4조9,136억원 불었다.하루 평균 약 1,890억원씩 증가했는데, 이 역시 지난해 8월(3,105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크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당장 28일부터 새 규제가 적용돼 증가세가 다소 약해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주택매매 계약을 마치고 대출을 신청한 경우 기존 규제대로 집행되는 만큼 월말까지 며칠 사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갑자기 뚝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담대(전세자금 대출 포함) 잔액이 597조6,105억원으로, 5월 말(593조6,616억원)과 비교해 26일 사이 3조9,489억원 늘었다. 신용대출도 103조3,145억원에서 104조3,233억원으로 1조88억원 증가했다. 이미 하루 평균 증가액(388억원)이 5월(265억원)의 약 1.5 배에 이른다.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 일급 11만4000원…전년비 3.0%↑
올 상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제조업 1,500개사(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 3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4,007원으로, 지난해 6월 11만684원 대비 3.0%, 2023년 8월 10만5,773원 대비 7.8% 각각 상승했다.직종별로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전년(9만85원) 대비 0.8% 오른 9만830원을 기록했고, 작업반장(13만5,398원 → 13만8,737원)과 부품조립원(9만8,387원 → 10만2,680원)의 일급도 같은 기간 각각 2.5%, 4.4%씩 증가했다. 금속재료품질관리사의 평균 일급이 17만9,16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떡제조원이 8만5,030원으로 가장 낮았다.공표된 조사노임은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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