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중한 미녀들 많아 선별에 고심”
2005 미스강원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인 김종수 연세대의대교수는 “올해 심사는 외적인 미모와 내적인 지성미·인품에 똑같은 비중을 뒀다”며 “후보간 점수차가 크지 않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해가 갈수록 후보들의 말과 행동이 자연스러워지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후보들마다 자신들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특히 개성미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참가한 모든 후보들에게 “내외적으로 아름다운 후보들에게 서열을 매겨 아쉽다”며 “차이가 미미했고 아름다움의 관점은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용기를 갖기 바란다”고 했다.
또 당선자들에게 “이번 대회에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아름다움을 다듬어야 할 것이다”며 “내적인 미를 더욱 가꿔 본선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사위원
△위원장=김종수(연세대 의대교수) △위원=김기원(기원오페라 단장·관동대 교수) 김동자(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정(2001년도 미스강원진) 김석기(홍천부군수) 백명임(21강원여성포럼회장) 신혜숙(한국무용협회 도지부장) 이원혁(홍천아산병원장) 이희종(강원일보사 전무이사) 조세흠(춘천조세흠성형외과원장) 황범식(강원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