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해]“동해대, 한중대로 교명 변경”

【東海】동해대가 7일 한중대로 교명을 변경하고 중국전문가 육성을 위한 시스템 대학교로 발전을 모색한다.

 한중대는 한중통상학부 한류문화학부 한중통상정책대학원 등 중국관련 9개 학부와 대학원으로 학교 차원의 특성화를 추진해 국내 유일의 중국 전문 종합대학으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중국내 50여개 학교및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교수및 교환 학생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중국대사관 중국유학박사협의회 등 중국관련 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중대는 강의를 중국어로 하고 기획·토론 등 비즈니스 실무능력, 인성교육수준, 중국인매 등을 평가하는 4품제 졸업필수자격 도입과 전교생이 1년간 중국 현지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3+1제의 학생 개인별 중국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중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 생산·관리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및 자녀들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우수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순영 총장은 “향후 전교생의 30% 이상을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해 한중 양국간의 가교역활을 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의 석학들과 중국관련 전문가 교수 풀을 구성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朴永昌기자·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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