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주말 엔터]고성 명태축제 먹을거리·볼거리 다양

고성명태축제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명태는 전통 한식의 갖가지 양념으로 수십개의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예로부터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바다 고기’라고 불려왔다.

특히 말리거나 얼리지 않은 명태 그대로 끓인 생태찌개(사진)나 생태맑은탕(생태지리)은 겨울철 별미로, 애주가들에게는 속풀이 음식으로 그만이다.

생태찌개와 함께 갓 잡은 명태로 만든 생태김치와 명태아가미깍두기, 명란젓, 창란젓, 명태식해도 고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별미다.

축제가 열리는 거진항을 비롯해 고성지역 대부분의 항포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산 물회는 청정 고성 앞바다에서 잡은 가자미와 오징어, 해삼 등으로 만들어 외지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또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도치두루치기와 털게찜, 토종흑돼지구이, 도루묵찌개 등 고성 8미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축제장인 거진항 인근에는 고성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거진읍과 현내면에 걸쳐 있는 화진포 호수는 둘레가 16㎞에 이르는 동해안 최대 석호로 곳곳에 갈대밭과 수천 마리의 철새, 고니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화진포해양박물관, 화진포의 성(김일성별장), 이승만별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거진읍 냉천리에 위치한 금강산 건봉사는 한국 4대 사찰 중의 하나로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의 호국사적지로도 유명하며 부처님 진신치아사리와 능파교 등 불교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금강산 구선봉과 해금강을 바라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와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 깎아 지른듯한 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천학정 등 고성 8경도 축제장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한번쯤 찾아볼 만하다. 고성=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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