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주말 엔터]그대, 명태 덕장서 내려 숨 좀 돌려!

제10회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 21∼24일 거진항 일대

“자연의 맛과 함께하는 겨울바다 축제에 흠뻑 취해보자.”

제10회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가 21일부터 24일까지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위원회(위원장:소대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고성경찰서,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일보, (주)진로 등이 공동 후원한다.

축제는 21일 오전11시 간성읍 수성제단에서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1일 거진항 명태이벤트마당에서 풍어제와 육군군악대, 사물놀이팀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한울 사물놀이 공연과 일렉트릭스 공연이 잇따른다.

또 명태이벤트마당에서 명태구이 체험마당과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22일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군장병장기자랑이 펼쳐지고 23일에는 인간 명태걸기와 어선 불꽃놀이가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명태요리시식회와 명태 낚시 찍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굴렁쇠 연극과 명태노래자랑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명태축제 주요행사로 겨울 바다를 가족과 함께 항해하며 어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어선 무료시승 행사와 맨손으로 활어잡기, 가족낚시체험, 어선 노젓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명태체험이벤트 행사로 명태를 항아리에 넣는 명태투호, 세가족이 한팀이 되어 특수제작한 옷에 명태를 빨리 거는 인간명태걸기, 명태높이쌓기 게임도 인기를 끄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육군·해군 군악대의 거리퍼레이드와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고 명태노래자랑과 군장병장기자랑, 청소년어울마당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명태웰빙먹거리마당과 어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수산물 먹거리장터, 고성연안에서 생산되는 어류와 건어물을 전통 방식으로 판매하는 재래시장도 운영된다.

특히 축제 이벤트 이외에도 화진포, 통일전망대, 건봉사 사찰 등 고성 8경은 고성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자연산 물회, 도치두루치기, 털게찜, 명태지리국 등 고성 8미도 관광객을 유혹한다.

소대영고성명태와겨울바다축제위원장은 “고성지역은 전국 명태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예로부터 명태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며 “어민들의 삶과 항구도시의 짙은 향수가 배어나오는 거진항에서 열리는 명태축제에서는 자연의 맛과 겨울바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고 했다.

고성=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 사진=고성군청 제공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