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춘천시 신사우동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탤런트 김태호씨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에 오토바이 경계령이 내려졌다.
“잊을만 하면 일어난다”는 한 네티즌의 말처럼 연예계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빈번하게 있어 왔다.
지난해에만 해도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故 김민수를 비롯해 모델 출신 탤런트 故 이언 등 스타들이 연이어 오토바이를 타다 사망해 충격과 동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故 이언은 지난해 8월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하고 귀가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故 이언은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故 김민수 역시 지난해 4월 서울 신림중학교 앞 커브길에서 선배를 뒷자리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을 거뒀다.
故 김민수는 이전에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고 4개월이나 병원 신세를 졌다.
마약사건으로 시끄러웠던 탤런트 주지훈도 드라마 ‘마왕’ 종영 직후 오토바이를 타다가 쇄골에 부상을 입었다.
클론의 강원래 역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목숨에 위협을 받은 스타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로 주행하다 불법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하반신 마비라는 부상을 당했다.
2007년 8월에는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추월하려던 차와 부딪쳐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오토바이 광인 최민수 역시 같은해 10월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이덕화는 한 방송에서 “대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버스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14일간 혼수상태였고, 3년간을 병상에서 보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6년 10월에는 탤런트 강지섭이 SBS 월화극 ‘독신천하’에 출연 중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당시 강지섭은 드라마 촬영 전 리허설 도중 오토바이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넘어져 무릎을 4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배우 문지윤 역시 영화 ‘생,날선생’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트레이닝 도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당시 오토바이가 전파됐지만 다행히 신체 부상이 경미해 영화 촬영을 계속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MBC ‘에덴의 동쪽’을 촬영하다 연정훈이,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을 촬영하던 도중 윤해영이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찍다 부상을 당해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