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지역과 정파 초월 `강원인의 저력' 보이자”

◇29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에서 7인8각 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의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태백=최유진기자

올림픽 성공개최 결의·3대 현안 해결 의지 표명

전국 유일 선출직 의원 한자리 모여 화합 다져

28, 29일 이틀간 일정으로 '산소도시' 태백에서 열린 제11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도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하나가 됐다.

강원일보사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결의하고 도의 하나 된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과 김연식 태백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날 결의문을 발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반시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력하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공 개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8일 한마음 대제전 전야제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양양 오색로프웨이 등 도 3대 현안과 관련 도 정치권 전체가 사활을 걸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출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자리로 현안 해결을 위한 단합된 '강원도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또 의회간 교류, 의원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승화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9석 전석을 획득하면서 여야 불균형과 대립이 우려됐지만, 정파를 떠나 협력을 다짐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각 시·군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제전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소식 및 정가 동향은 물론 지역 현안의 진척과정과 예산 확보 현황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각 시·군 의회별로 준비한 특색 있는 음식들은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가 됐다.

김시성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3대 현안 해결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뭉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태백=민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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