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개최 결의·3대 현안 해결 의지 표명
전국 유일 선출직 의원 한자리 모여 화합 다져
28, 29일 이틀간 일정으로 '산소도시' 태백에서 열린 제11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도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하나가 됐다.
강원일보사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결의하고 도의 하나 된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과 김연식 태백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날 결의문을 발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반시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력하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공 개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8일 한마음 대제전 전야제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양양 오색로프웨이 등 도 3대 현안과 관련 도 정치권 전체가 사활을 걸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출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자리로 현안 해결을 위한 단합된 '강원도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또 의회간 교류, 의원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승화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9석 전석을 획득하면서 여야 불균형과 대립이 우려됐지만, 정파를 떠나 협력을 다짐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각 시·군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제전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소식 및 정가 동향은 물론 지역 현안의 진척과정과 예산 확보 현황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각 시·군 의회별로 준비한 특색 있는 음식들은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가 됐다.
김시성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3대 현안 해결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뭉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태백=민왕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