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7명(강릉 326~332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30대 A(강릉 326번)씨, 40대 B(〃 327번)씨, 20대 C(〃 328번)씨, 40대 D(〃 329번)씨, 20대 E(〃 330번)씨, 20대 F(〃 331번)씨, 30대 G(〃 332번)씨가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E씨가 강릉 29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른 이들에 대해서는 추정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D씨는 지난 2일부터, E씨는 지난 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다른 이들은 검체 검사 당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했다.
강릉=김도균기자 droplet@kwnews.co.kr